셤 망하고 엠티비가 날라갔는데, 그래도 산은 넘 가보고 싶은데..

그렇게 어렵거나 심한 산 말고 초보자들만 모여서 가는
간단한 투어에만 껴서 다닐 수 없을까여?


전 지금 중 3이고 잔차는 3년 정도 탔습니다.
(교과서에 따르면 혈기왕성하구 질풍노도(!)의 시기래여~)

20~30cm 되는 둔턱은 올라다닐 수 있고
(속도 팍팍 낮추고 뒷바퀴 살짝 치이면서.. ;;)

스탠딩으로 신호등 기다리는거 정도 합니다.
(산에서는 쓸때가 없나여..?)

체력은 확실히 모르겠고
(그래도 3년 동안 학교 다니면서 맨날 업힐을~)
(울 학교에선 젤 빨랑 올라가여~ ㅎㅎ........)

잔차는 10만원대 완벽한 철차.
(자석이 찰싹 붙어여. ^^)


아무래도 철티비 쪽이 좀 빨리 피곤해 질텐데,
같이 다니는 분들한테 폐해가 갈까여?

그래도 젊은 나이인데 깡으루 버틸수 있을거 같기도 하고..

산은 정말 가보고 싶은데,
최소한의 구동 계열만 바꿔서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을까여?


한번 해보고 안되면 그냥 기말을 준비하고  ^^

친절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