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를 용접하면 그 부분은 원래부분보다 강도와 기타 기계적 특성이
약해집니다. (열영향과 급격한 치수변화에 의한 응력집중등으로...)
그래서 그것을 감안해서 파이프를 두꺼운것을 써서 프레임을 만드는데..
그러면 용접부 사이부분 즉 파이프 가운데 부분에는 강도 향상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고 무게만 증가 됩니다.
용접되는양끝단 사이의 파이프 두께를 얇게 깎아내면 더블버티드이구
여기에서 한 번 더 중앙부분를 깎아내면 트리플버티드라고 합니다.
한 마디로 파이프에 받는 힘의 정도에 따라 두께를 다르게 함으로써
전체 프레임의 강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무게를 줄이고
부분적인 두께 감소로 인한 탄성향상을 주는 가공법이라고 말할수 있죠.
단점은 두께가 얇아질수록 측면에서의 충격에 그 만큼 더 약해지고
튜브외경에 비해 두께가 어느 한도 이상 작아지면 상하충격에도
좌굴을 일으켜 위험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충격을 많이 받는 트라이얼과 다운힐등에는 버티드처리를
하지 않는다군요. (예전엔 그랬는데 지금은 모르겠지만...)
버티드가공이란 어찌보면 불필요한 부분을 없애버렸다라기보다
강도가 더 필요한 파이프 양끝단의 직경을 크게하는 가공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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