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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 레버 조임 및 기어등급에 관한 질문

rnarna2003.05.08 22:52조회 수 61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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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사고를 쳤습니다.
와이프와 함께 라이딩을 하려고 벼르고 벼르던 터에 드디어 오늘 알톤 카본을 확 사주고 말았슴다....흑 ..
붉은색(자주색?)으로 구입했는데 와이프도 매우 마음에 들어 하네요.

각설하고...
알톤 카본은 앞바퀴를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QR이 달려있는데 막상 집으로 가져와서 분리/조립을 하려고 보니 어느정도의 힘으로 나사를 조여주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나사를 꽉 조인후 레버를 잠그려고 하니 안잠기고, 헐렁한 상태에서 잠그자니 웬지 불안하고 하네요.

또 한가지는 하루에도 수차례 분리했다 조립했다 해도 문제가 없을지요..?

마지막으로 알톤카본의 스펙상으로는 이지파이어 아세라급 ST-EF 35 24단 기어라고 되어있는데 와서보니 뒷 변속기에 ALTUS라고 떡 적혀있네요..
가서 따져야되나요?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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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방법-나사를 대충잠그고 레버를 힘을주어 잠근다.
    이게 그냥 레버를 잠근체로 나사를 꽈악 조으는 방법보다 더 튼튼하게 잠기는듯하였음니다.
    그래두 너무 꽉조으는것도 좋은방법은 아닌것 같더군요.
    근데 어느방식으로 조으던지간에, 타다가 앞바퀴가 분리되는일은 없을것 같슴니다. 외냐면 체중으로 앞바퀴를 눌러주는 셈이고, 브레키슈가 림을 어느정도 지지하고 있기때문에요.
  • 잠그고 푸는 순간에 약간 힘이 든다 싶을 정도로 하세요. 죽을 힘을 다하실 정도도 아니고 쉽게 잠길정도도 아닙니다.
    QR 제품 자체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면 하루에 여러번 한다고 나사산이 뭉개지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굳이 일부러 그럴 필요는 없겠죠.

    스펙상에 무슨무슨급(예로 데오레급)이라고 나오면 대부분 눈에 띄는 몇군데는 데오레고 비비나 허브 기타 여러군데 알리비오나 아세라가 달려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 구동부가 모두 데오레라면 추가로 말이 붙기 일쑤죠.
    그러니까 따지셔도 별로 얻으실 게 없습니다.
  • 아마 안쪽에 스프링이2개 가 있을건데, 그게 나사의 회전을 방지하는 목적인것 같네요. 그니까 반드시 지름이 넓은쪽을 바깥으로 해서 장착해야 하는것 같슴다^^:
  • QR채울때의 정석은 QR이 90도가 되는 시점(수평이 되는 시점)부터 힘을
    받기 시작하는 정도입니다. 그러나 알톤정도의 레벨이라면 이렇게 했을때
    너무 뻑뻑해서 조이기 힘든 경우도 생깁니다. 만약 이렇다면 조금씩
    풀어주시면서 적당한 (애매하네요-.-;;) 각도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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