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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 망신 안시키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레이2003.05.13 09:38조회 수 1062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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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회원가입한 순수한 혈통의 왕초보 레이입니다. 최근 xo500 사고서는 이제 250키로 달린 수준이라 질문 드리기도 민망합니다.

아래를 눌러보세요. 인라인고수들이 도로에서의 mtb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http://sparkbbs.dreamwiz.com/cgi-bin/rbbsview.cgi?section=ICTDISCUSS&start=0&pos=266

인라인 고수들이 평속 30km 후반을 낸다는 것이 놀랍네요. 제가 지난 주에 목동에서 내 능력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안양천 오금교-한강둔치-양화대교-동작-잠수교까지 가면서 게거품을 물고 최고속으로 달린 결과 평속 25가 나왔네요. 쩝. 여러분들은 한강 자전거도로에서 평속 어느 정도 유지하시나요? 제가 워낙 초보라 열심히 타면 어느 정도까지 올라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얼마나 훈련해야 평속이 올라간다는 느낌이 들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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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훈련....도중요합니다만,,

    영양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열심히 운동하고..

    먹질않으면...

    오히려 근육이 빠진다던데.. -_-a
  • MTB 망신 안 시키려면 오프로드 부지런히 타세요. 그래서..인라인보고 오프에서 한판 붙자 그러세요. 글구..MTB 중급 정도만 되도 인라인 월드컵 챔피언보다 빠릅니다. 씰데없는데 신경쓰지 마시고..그냥 즐기세요.
  • 저같은 경우 MTB, 경기용바이크, 인라인 모두 탑니다.

    레이싱 바이크와 레이싱 인라인 대결에서 물론 바이크가 우세합니다.
    MTB와 어그레시브랑 비교한다면 당연히 MTB가 우세하구요.

    참고로 문화일보 인라인 마라톤 20킬로 경기 1등기록이 34분 52초, 대충 시속 35킬로가 조금 안 됩니다.
    더 조건이 좋은 경기라면 30킬로대 후반이 나올수도 있겠네요.

    MTB도 속도를 위한 잔차가 아니니까 거기에 부담갖지는 마세요.
    다만 맘먹고 달리느냐 그냥 즐기느냐 차이니까요.

    그리고 바퀴의 크기 등의 이유로 인라인이 잔차보다 도로사정에 민감하더군요.
    우레탄 코팅된 바닦과 비포장도로, 자전거로 갈만하지만 인라인은 비포장 전용(작은 타이어가 달려있습니다)이 아닌다음에는 비포장에서는 걷는것 보다도 느릴 수도 있으니까요

    경기가 아니라면 이기는 것 보다 즐기는 것이 목적입니다.
    목적을 달성하셨다면 만족하시길...
    하긴 이런 말 하면서도 전 사이클한테 안 집니다...후후~

    아! 막상 질문엔 답을 안 드렸네요.
    한강변도로에는 사람(인라인,자전거,보행자)이 너무 많아서 맘껏 속도내기는 힘들더군요. 그냥 평균 30킬로대 정도
  • 그리고 경기가 아닌 일반 도로에서 달릴때 인라인은 20-25킬로 정도입니다.
  • MTB도 속도를 위한 자전거인데요.

    XC도 DH도, 결국은 레이스를 위한겁니다. FR과 트라이얼머신은 여기에서 논외. '';

    물론 도로의 속도라면 한수 접을 필요는 있지만 XC 코스에서 임도와 포장도가 자주 나타나는걸 보면 굳이 물러서야 할 필요는 없겠죠. 로드의 훈련법으로 고 RPM 을 오랜 시간 유지할수 있다면 어중간한 인라인 유저에게 추월당하지는 않을겁니다.
  • 근데요.. 그.. 속도...
    그렇게 중요한건가요? -_-;; 죄송하지만 제가 볼땐 이대로 발전한다면 서로의 자존심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만.
  • RSM
    2003.5.13 10:53 댓글추천 0비추천 0
    별걸 다 신경쓰시네...애들 장난도 아니고 (서로의 영역이 다른데...쩝)
    최고속도 자전거가 더 빠릅니다.
    잔차타고 동네뒷산에 가봤는데 인라인타고 올라오는 사람 본 적 없습니다.
    인라인 타고 며칠만에 서울부산 왕복했다는 얘기 못 들었습니다.
    인라인 장거리 레이스 열리는 거 본 적 없습니다.
    인라인과 자전거는 서로의 영역이 다릅니다. 싸우지들 마세요.
    서로를 존중해주면 되는 것 아닌가요?
  • 이 모두가, 한강 자전거 도로가 좁아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자전거 도로를 확장하여, 인라인 스케이터들과 함께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자전거 한대 지날수 있는 공간에, 인라인 스케이터가 둘이 가로로 달리는것까진 좋은데, 잘 타는분들이야 잘 비켜주시던데, 어떤분들은 일부러 느릿느릿 비켜줄때가 있어서... 하지만, 대체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보고...
    한강 자전거도로의 포장수준이 안좋은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에갈때는 찻길로 달리는데, 찻길에서 좀 밟으면 40키로 우습게 넘더군요. 제 잔차는 MTB 입니다. 그런데, 한강에서는 속도가 좀 덜 나오는듯한 기분이 듭니다.
  • ;;; 인라인과 자전거중 누가더 빠를까란 토론이 벌어지다니...

    당연히 자전거거 빠른거 아닌가요...
    저도 좀만 밟으면 30이고,, 무리하면 순간50까진 가능한데...

  • 위험할꺼같은데..-- 달리시는분들도 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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