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면 타이어와 튜브, 림의 한계점 근처까지 밀어주는게 저항이 줄어들어서 편합니다.

산의 경우에는 대략 40PSI? 로드보다는 적게 넣어줘야 합니다. 접지력이 중요하니까요.

타이어의 재질, 트레드의 형상에 따라 타이어의 접지 모양이 다르지만 보통 50psi이상이 도로용 세팅이죠. 그러나 너무 높은 공기압은 접지 면적을 줄여 제동력과 그립력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가가멜님의 말씀처럼 50이 젤루 적당하다고 판단됩니다.

저는 60psi 조금 더 넣은 1.75 쓰고 있지만 제동력과 그립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별로 못해봤습니다. 리어의 그립은 하중이동으로 제어가능한거니까요 ''; 프론트가 미끄러지는 사태는 아직 겪어보질 못했고.

아, 말해놓고 잊고 있었다. 산악용 타이어는 같은 공기압에서 로드에서는 세미슬릭이나 슬릭에 비해 접지력이 모자라겠군요 '';

제 느낌은 허리케인을 사용시 브레이킹 타이밍과 세기를 달리해야 했습니다. 기존의 오프로드 타이어를 사용할때 보다 훨씬 타이밍을 빠르게 잡고 강도또한 줄여줍니다. 기존의 타이어사용때 보다 작은 힘으로도 바퀴가 쉽게 잠깁니다. 앞바퀴는 그렇지 않지만....
아무튼 dhunter님께서 느끼시는 것과 제가 느끼는 것은 개인차이지만
공기압과 접지력, 제동력이 반비례한다는 것은 정설입니다. 이런 이유로 튜브리스 타이어가 나왔죠...

아, 저도 그것 자체를 반박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

그게 그렇게 신경쓰일 정도이거나 사고와 직결 될 정도까지는 아니지 않나- 싶어서요. ''; 전 쭉 세미슬릭만 쓰다 보니 '';

제 경우 입니다.^^
로드 탈때는 70psi 산에서 탈때는 40~45psi
개개인의 차이겠지만 제경우는 이정도가 딱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