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왈바 눈팅만 하다가 궁금증이 생겨 직접 질문을 올리고자 합니다. 저는 잔차 탄지 한 1년 가량 된 초보입니다. 업힐할 때 좀 편할려는 생각에 안장을 1센티 가량 뽑았는데 전에는 없었던... 허리쪽 부담감...왜 그런가요. 적응하는 과정의 자연스런 현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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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안장을 뽑고다니다 처음에는 잘몰랐는데 나중에 엉덩이 쪽으로 상당한 무리가 가는걸 느꼈습니다.그래서 혹시나해서 안장높이를 낮추었더니 아픈통증이 사라지더군요.한두시간이라면 모르지만 장시간라이딩에서는 확실히 자기몸에 맞는 안장높이가 중요합니다.산악자전거의 지오메트리가 중요한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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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조정후에는 사용하는 주로 사용되는 근육위치가 조금 다를수있으므로 일정기간 적응기간이 필요할수 있습니다. 조정해 보니 5mm정도만 조정해도 적응하기 좀 힘들더군요.^^
안장조절은 높이 조절뿐아니라 앞뒤로 1~2Cm가량 이동시킬수 있고 옆에서 봤을때 각도도 -20도부터 +20도 정도까지 조정하실수 있습니다.^^
조정하실때 높이,각도,앞뒤길이를 같이 조정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따라서 uphill을 하실경우라면 1Cm정도높이시고 앞쪽으로 -5~-10도정도 기울이시고 그리고 안장을 앞쪽으로 약간 이동시키시면 적응하기 좀더 편하실듯합니다. -
참고하세요
스탠딩으로 페달링후 안장에 앉았을때 가장 편한자세가 될수있도록 안장의 위치를 조정해보세요
그리고 안장의 높이는 페달에 발을 올리고 쭉 뻗었을때 다리가 5도정도의 각도를 이룰때 가장 편한 페달링이 될겁니다.
너무 높게 타는것도 별로 좋지않거든요.웨이백 하기도 힘들고.허리에 무리가 가는것은 당연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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