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방향인 래피드 라이즈는 쉬프터의 등급에 상관없이 호환됩니다. 단지 쉬프트 업다운의 방향만 바뀐것입니다. 그리고 풀리와 풀리사이가 좁은 형태가 숏케이지 입니다. 숏케이지는 체인의 텐션을 높혀 체인 출렁임이 기존의 롱케이지보다 적습니다.
쉬프트의 방향만 적은되신다면 기존의 변속기보다 많은 이점이 있으니 잘 사용하세요

레버 호환성은 있습니다. 롱케이지는 3단 체인링용, 숏케이지는 단 체인링용. 디레일러 밑부분의 풀리 두개 달린 부분간의 길이가 좌우.

제가 XTR 래피드 라이즈 숏케이지를 사용중이나 8단이나 9단 모두 앞스프라켓 3단을 사용가능합니다. 별 문제 없습니다. 숏케이지의 특성상 업힐 변속시 패달링 토크를 최대한을 줄여야하나 이런 어려운점은 래피드라이즈 시스템이 잘 커버해줍니다.

대표적으로 변속속도가 빨라집니다...(슬램의 그립쉬프트만큼은 아닙니다.)
급경사 업힐이 나타나면 재빨리 검지로 계속 눌러주면 어느새 1단으로 쉬프트 다운 되고, 다운힐이나 인터벌시 엄지로 꾹 눌러주면 한번에 5단 정도 변속이 되는 멀티 쉬프팅이 가능합니다...(체인에도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기존의 변속기로는 할수 없죠.)
그리고 검지로 쉬프트 다운이 되기 때문에 긴 업힐이나 장거리 주행시 쉬트트 다운시 들어가는 힘이 아무래도 적습니다.
이점이 기존의 변속기와 큰 특징입니다. 그리고 제 경우에는 체인의 수명이 더 길어졌습니다.
단점은 멀티쉬프팅때 누르는 엄지의 근육이 잘 사용하지 않던 근육이라 처음에는 엄지에 무리가 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올해 XTR은 역방향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