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엊그제 강변도로 라이딩을 끝내고 행주대교의 구대교와 신대교 사이로 올라가려고 하는데 바로 앞에 한 무리의 아줌마 라이더분들이 그늘에서 쉬고 계셨습니다.
저: (큰소리로 헐떡이며) 안녕하세요~!
아줌마1: 안녕하세요!
아줌마2: 와~ 멋있다.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져지 입고 고글쓰면 안 멋있는 사람 없죠. )
그런데... 갑자기
아줌마3: (문제의 오르막 샛길을 가리키며) 저기를 타고 올라 가려구? (반말을..어리게 보였나봐요. 저랑 별 차이 없어보이던데)
저:(속으로) 읔 ㅡㅡ; (씩 웃으며) 아~뇨! 끌고 올라가야죠
자전거를 들고 단숨에 뛰어 올라갔습니다.
이 샛길을 내려 올 때 타고 내려오시거나, 올라갈 때 타고 올라가시는 분들...
10분 중에 몇 분이나 계실까요?
그 사건 이후로는 아무래도 타고 올라가줘야 할 것같은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흘흘
좋은 밤 되세요.
엊그제 강변도로 라이딩을 끝내고 행주대교의 구대교와 신대교 사이로 올라가려고 하는데 바로 앞에 한 무리의 아줌마 라이더분들이 그늘에서 쉬고 계셨습니다.
저: (큰소리로 헐떡이며) 안녕하세요~!
아줌마1: 안녕하세요!
아줌마2: 와~ 멋있다.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져지 입고 고글쓰면 안 멋있는 사람 없죠. )
그런데... 갑자기
아줌마3: (문제의 오르막 샛길을 가리키며) 저기를 타고 올라 가려구? (반말을..어리게 보였나봐요. 저랑 별 차이 없어보이던데)
저:(속으로) 읔 ㅡㅡ; (씩 웃으며) 아~뇨! 끌고 올라가야죠
자전거를 들고 단숨에 뛰어 올라갔습니다.
이 샛길을 내려 올 때 타고 내려오시거나, 올라갈 때 타고 올라가시는 분들...
10분 중에 몇 분이나 계실까요?
그 사건 이후로는 아무래도 타고 올라가줘야 할 것같은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흘흘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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