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바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자금 여건을 고려하여 자전거를 SP 500으로 구입할 예정입니다.
주로 운동용으로 사용할 것이고, 도로와 산악의 사용 비율은  50:50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전거에 대한 저의 개념은 자전거의 구조나 정비에만 관심을 갖고, 그저 순수하게 MTB를 즐기면서 체력을 보강하는려는 것입니다.

그냥 10-20만원대 자전거로 운동하는 것도 크게 문제될 것은 없지만, 생활 자전거의 여러가지 트러블 때문에 그래도 여유자금의 범위 안에서 성능이 좀 더 좋은 자전거를 선택하려다 보니 어려움이 많이 따르는 군요.

전에 어떤 분들에게 3-40만원대 자전거 탈만한것 있냐고 물었더니 어느 분은 한 500 투자해서 더 이상 업그레이드가 필요 없는 자전거를 구입하라고 권장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그 분들의 의견에는 어느 정도 동감하지만, 그런데 저는 그 정도의 금액을 투자해서 구입할 만한 여건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지요...^^*

최대 여유 자금 범위내에서 산에서 탈만한 자전거 정보를 보니 프로코렉스 XO 시리즈가 비슷한 가격대에서는 가장 우수한 자전거라는 평을 많이 하시더군요.

XO 씨리즈를 높게 평가하시는 dhunter님을 비롯해서 여러 회원님들의 평가와 공방^^* 등 올리신 정보등을 바탕으로 XO 프레임을 갖춘 SP 500을 구입할 생각입니다.

이 자전거 구입하면 어느 정도 개인적으로 산악도로를 타다가 더 흥미가 있으면 제가 사는 지역 산악동호회에서 동호회원들과 함께 MTB를 즐길 예정입니다. 그래서 이 자전거를 사용해보신 분이나, 사용하고 계신 분에게 자문을 구하고자 합니다.

Classified^^*  : Height 172-3cm, Weight: 85kg

질문 1: SP 500(XO 500)로 MTB를 즐기는데 약하거나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요. 만일 SP500(XO 500)으로 MTB를 적절하게 즐길 수 있다면, 일반 도로를 포함하여 저에게 맞는 편안한 프레임 사이즈는 16 사이즈가 맞을까요?

질문 2: SP 500(XO 500)에 장착된 쥬디 TT를 파일럿 XC로 바꾸면(11만원 추가금액이 든다고 함) MTB를 즐기는데 추가비용만큼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지요? 투자비용에 비해서 일반도로나 산악도로에서의 성능이 거의 비슷하다면, 장착된 쥬디 TT를 사용하다가 나중에 더 좋은 샥으로 교체할 생각인데, 좋은 선택일지요?

질문 3: 타이어 규격이 1.95인것 같던데, MTB용으로 적합한지요? 아니면 2.1로 업그레이드를 해야 할지요?, 저의 체중에 마빅 139 림이 견뎌 줄지요?

질문 4: MTB를 즐기는데 일자형 바와 라이저 바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요?

답변해 주실 분들의 수고에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