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검색해보시면 자세하겠지만, 간략히 설명하자면.

알미늄 - 최악의 탄성 (가속력 o, 충격흡수 x). 현 시점에서 MTB용으론 가장 무난한 재질.
카본 - 좋은 탄성. 내구성이 불안한 면모도 조금...
티탄 - 좋은 탄성 죽음의 가격표, 한번 사면 대를 이어 쓸 수 있음. (생각만 있다면)
크로몰리 - 좋은 탄성, 그러나 무겁다. 부식에 무관심하지만 않으면 대를 이어 쓸 수 도 있음.

스칸듐 - 알미늄 분파. 가볍게 만드는데 일가견이 있다. 다만 여전히 딱딱함.
마그네슘 - 알미늄과 비슷한 중량에 탄성도 그럭저럭... 이던가? 여기만은 자신 없군요.

티탄을 대를 이어서 쓴다는 것이 정말 가능할까요? 티탄 타시는 분들이 오히려 기변을 자주 하시더군요.

cr-mo 대를 이을렵니다^^*
cr-mo fighting~!

티탄을 살 정도의 분이라면 자전거에 관심도 있고 재력도 있는 분이니 이것저것 타기 위해 교체하는거 아닐까요.
이 글은 엄연히 재질 이야기였고, 티탄의 재질 특성상 대를 넘길수 있는 내구력은 가능하리라 봅니다.

알루미늄은 두가지로.. 6000계열 (주로 6061) 과 7000계열 (7005) 가 있습니다. 6000은 무르고, 7000은 딱딱함. 헌터님이 쓰신 최악의 탄성은 7000을 보고 하신 말씀 같은데... 크로몰리가 7000보다 더 딱딱하지 않나요? 크로몰리나 마그네슘은 부식이 되긴하지만 도장이 고급스러우면 부식의 염려는 없습니다.
티탄은 탄성 죽음... 리어샥이 필요없는 차체입니다.
카본은 내구성이 떨어진다기 보단... 돌이 튈때 BB축쪽이 깨진다는 말을 듣었슴..(트렉 모델 경우..)
스칸듐 같은 경우는 잘 모르겠슴. 그저 알루미늄보다 가볍고 단단한걸고 알고 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