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왈바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있는 초짜입니다.
갈등에 갈등이 겹쳐서 아직 자전거를 구입하지도 못했구요...
일단은 도로용 싸이클은 포기하고 MTB쪽으로 눈을 돌리기로했습니다.
제 아이디를 보시면 알겠지만 스피드에 목숨을 거는 스타일이라
첨부터 싸이클에 함 매달려볼려구 했으나...그냥 무난하게 MTB를
타는쪽이 낫겠다는 주위의 조언땜에 미련없이 포기했지요.
여기저기 알아보고 둘러본 결과 프로코렉스 XO500이 입문용으로
괜찮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샵마다 가격이 다르더군요.
저한텐 몇만원도 큰 것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싼데서 구입하고 싶은데
여기 올라온 글들을 보면 집 가까이서 사는게 낫다는 조언들이 많아서
정말 골머리가 아픕니다...저희집 근처에는 좀 비싸더라구요.
기획상품같은것도 없는데다 현금할인도 안 된되구요.
현재 저는 부산에 있는데 가을학기 복학을 할때쯤엔 다시 서울로
올라가야합니다...그래서 그때까지 미뤘다 서울서 살까 생각하면 이 여름이
너무 아깝네요. 자전거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서울 모샵들에서 판매하는 기획상품에도 관심이 많이 가는데
집근처에서 사는게 좋다는 얘기를 들으면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가격,성능을 다 포기하고 집근처에서 사야하는겁니까?
저 나름대로는 어릴때부터 자전거를 접해와서 어느정도 손수 조립이나
세팅도 가능할듯(?) 한데 말이죠....자신은 없지만요.
여름만 지나면 서울서 타야하니깐 그냥 서울에 주문하는것도 괜찮을까요?
경험많은 매니아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