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프리스타일로 사시는 군요...
저같은 유부는 그저 부러블따름입니다..... ㅠ.,ㅠ

제 친구 유럽 배낭여행 이야기 한토막... 기차 중간 연결부에 기대어 잠을 해결했다는... 다른친구, 호텔숙박한 친구이야기... 기차역에서, 가방을 통째로 잃어버렸다는... 옆에 두고 볼일 봤는데... 없어졌답니다...

저랑 제 친구는요 모텔에 짐 풀고 샤워하고 나갔는데
금세 2대다 도난 ㅠㅠ. 여행가시면 특히 보안에 주의하시길

그냥 싼자전거로 다니면 모르게찌만.. 여기서 말하는 자전거는 애물단지 같군요.. 그냥 대략묶어노쿠 민박집앞에 매달아노아두 두다리 쭉뻗고 잘수있는 자전거면 갠찬습니다. 자전거있음 조치요.. 유럽은 거의 평평하기땜시..박물관유적지 들어갈때 자전거에 대한 집착만 버리신다면..

참고로 유럽철도중 많은것이 자전거도 같이 탈수있는 철도가 많습당. 오토바이들어가는 열차도이꼬.. 저가튼경우 열라 다리품팔고 버스도 거의안타고 무쟈게 걸었슴당..3달동안..또가고싶당 조켓슴다..

제 친구 창훈이가 유럽을 자전거로 다녀왔습니다.
그녀석은 105일간 여행했구요. 제 친구처럼 장시간 머무실계획이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단 단기간 잡으셨다면, .... 제가 친구 홈피 알아보고 쪽지 함 드릴게요.

유럽 대도시 같은 경우에 한국인 민박집 삐끼(?)들이 밤기차나 버스 기다렸다가 사람들 몰고 가더군요. 그런데 그게 불법이라 요새도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렇지 않은 경우는 정말로 숙소 잡느라 시간 다 보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 같이 아무 준비 안 하고 여행 떠난 사람들.

자전거는 유럽 많은 나라에서 탈만합니다. 하지만 유난히 도난이 많은 나라(국가 이미지상 말은 못하고)들에서는 특히 자전거든 짐이건 조심해야 합니다. 자전거를 제외한 여행 부분은 배낭여행 동호회에 질문하시면 세세한 것 까지 알아보실 수 있을텐데요.

여기서 드릴수 있는 답변은 '자전거 가져갈 수만 있다면 편하다'입니다.

장기간 유럽을 여행을 간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여행을 편히, 즐겁게, 알차게 다녀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많은 정보와 그것을 바탕으로 한 여행 일정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보는 많을수록, 일정은 여유롭게 잡는 것이 좋겠지요.(특히 교통편과 숙박지 등)
자전거 여행이 다른 분들 말씀처럼 편하기는 합니다만 장단점이 있지요. 단거리 이동시는 편하지만 기차나 지하철을 타야하는 경우, 건물에 들어가야 하는 경우 등은 간수하기가 어렵습니다. 더구나 유럽은 좀도둑들이 무척 많은 나라라서... 몇명이서 간다면 추천할만 하지만 혼자라면... 간수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