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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기어비에 대하여 알고싶습니다.

산마루2003.06.17 13:15조회 수 743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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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른 분들이 올려놓으신 글을 인쇄해서 몇 번이고 읽어보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라이더분 들과 얘기도 해보구요...
앞은 가운데링 / 뒤는 8~9 - 이렇게 놓는 것이 관절에도 무리 없고 rpm을 높히는 운동이므로 나중에는 평속 및 업힐능력이 증가되고  금방 잔차타는 실력이 늘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다른 라이더 분들께 이러한 얘기를 했더니 다들 절 이상하게 보더라구요...
혼자만 오리처럼 바둥바둥 거리며 타는게 이상 할 수도 있겠죠.
길에서 다른 분들을 뵈면 다들 큰링 / 8-9 에 놓고 타시는 것 같던데...


자~~ 이제 질문들어 갑니다.

1. 평소에는 큰링 / 8-9에 놓았다가 가끔 연습을 하고자 할 때 가운데링 / 8-9에 놓는 건지요 ?
2. 라이더 분들 가운데링 / 8-9에 놓고 타야 된 다는 것을 알면서도 오리처럼 바둥거리는게 싫어서    기어비를 높게 타시는 건지요?
3. rpm 운동을 통해 확실히 업힐이나 평속이 증가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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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3. 업힐은 토크라서 별 상관 없는 이야기입니다.
    평속도 비슷한데, 거리가 길어질수록 RPM 중시가 근육에 부담이 적어서 평속을 유지하기가 좋죠.
    RPM 운동이 확실히 진가를 발휘하는건 다운힐과 지구력 주행때죠.
  • 2. 저는 2-5정도로 느긋하게 타는데요? (48T 입니다만 그래도 2-6/7 안 벗어납니다) 얼마나 빨리 타시기에...
  • 1. 평소에 8-9에 놓다가 가끔 전력질주 연습할때나 무거운 기어 쓰는거 아닌가요. 무거운 기어는 피로도가 빨리옵니다.
  • 어... 생각해보니 3번이 약간 써놓고도 말이 안된다 싶어서. 업힐에서도 분명히 오래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 @@
    2003.6.17 13:22 댓글추천 0비추천 0
    1. 보편적인 기어비
    1단체인링(젤 작은 앞쪽) + 1~4단 스프라켓(큰놈)
    2단체인링(중간 큰 놈) + 중간 3~7단 스프라켓(중간놈)
    3단체인링 위의 규칙을 보면 답이 보임

    이런것은 체인 장력과 드레일러의 무리를 주지 않으므로
    체인에서 발생하는 저항력도 감소되면 체인이 이탈하는것 또한 방지 할수 가 있습니다.

    2.
    다리가 굵어지고 싶으면 빡쎈 기어+ 빠르고 짧은 라이딩
    (무산소 운동)
    이쁜 다리 원하면 한단개 가벼운 기어비와 조금 긴 일정한 패달링
    (유산소 운동)

    3.일정 rpm을 찾으면 몸에 무리가 적으면서 점점 높은 기어비로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27단까지 올리는 경우는 문제가 됩니다.)

    일정한 rpm은 정간할 패달링이란 말과도 일치하는데
    이것이 가능하면 오르막에서 힘만 쎈 사람보다는 월등히 유리합니다.
    (슬립방지 힘손실 방지 몸의 균형화..등 득 보는것이 많습니다.)
  • 후후 @@ 님이 완벽한 답변을 ^^;
  • @@
    2003.6.17 13:25 댓글추천 0비추천 0
    허걱 쓰고 등록 버튼을 누루니 dhunter님과 동시에? ^_^;;
    즐거운 라이딩 하세요.
  • 두분 멋지십니다~ ㅎㅎㅎ
  • 전 가끔 양재천 같이 속도낼수 없는 구간에선 앞카세트 젤 작은놈 뒷카세트 3~4정도 놓고 전력 패달링으로 주행합니다. 그러면 등에 배낭이 들썩거리고 엉덩이도 통통튀고 사람들은 다들 미친사람 보듯하고 저는 조아라 하고.. 잼난 풍경이 펼쳐 집니다. 한 20분쯤 타고나면 그날의 운동량은 다 채울수 있죠.. -_-;; 저만의 양재천 탈출법~
  • 음.. 기어비도 적혀 있음 철티비 라이더도 볼 수 있을 텐데.. ㅜㅜ
  • 산마루글쓴이
    2003.6.17 17:32 댓글추천 0비추천 0
    답변 감사드립니다.. 지금것 그래왔듯이 낮은 기어비로 타야겠군요.. 대신 오리처럼 욜심히 페달질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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