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압식 :
최고의 제동력을 자랑한다 (더이상의 장점은 의미가 없겠죠?)
정비가 까다롭다(블리딩작업)
기계식 :
유압식에 비해 성능은 약간 떨어지지만 v브레이크에 비해서는 훨씬 나은 성능을 가진다(특히 겨울철이나 비올때...) 그리고 정비도 간단하다
단점이라면 맑은 날씨가 지속될때는 브이브레이크나 별 차이 없는 제동력으로 무겁기만 디따 무겁다...
로터가 조금이라도 휘면 끼익끼익 스르륵 사각사각 별 소리를 다 낸다..
이정도가 있겠네요 ^^
도로를 주로 타신다면 브이브레이크가 어떨지요?

옙~ 에이쒸원님 말씀에 덧붙이면...
먼저 유압식은 사계절 눈비맑은날씨 모두 탁월한 브레이킹을 제공합니다. 블리딩 작업이라함은 유압케이블에 오일을 넣는 작업으로 공기가 한방울이라도 들어가면 브레이킹이 나빠지게 됩니다. 이러한 작업은 거의 몇년에 한번할까말까 하기때문에 그리 신경씨시지 않아도 되구요~

저도 도로만 타신다면 디스크는 비추입니다.
V 브레이크는 이제 기술적으로 안정화된 상태라고 봅니다.
열악한 날씨(눈, 비)만 아니라면, 제동력에 거의 차이 없습니다.

기계식도 탁월한 브레이킹을 가능하게 하죠~ 물론 유압보다는 못하지만... 기존 V 브레이크 레버를 그대로 사용할 수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비는 둘다 한번 하면 거의 손대지 않습니다. 그리고 유압과 기계식의 차이점은 오일/케이블의 차이가 있구요 유압은 레버를 잡으면 브레이크 패드가 양쪽에서 로터를 잡아서 브레이킹을 합니다만 기계식은 안쪽 패드만 움직여서 잡습니다. 때문에 브레이킹시 로터가 아주 조금 옆으로 휨니다

그리고 약간의 무게 증가는 있지만 탁월한 제동력 제공과 뽀대^^ 제공에 눈감아줄 수 있는 정도 구요 무게차이에 대한 라이딩 능력감소는 별로 느낄 수는 없더군요

전 유압 디스크에 한표!! 헤이즈 강추~~ 가격대 성능비 좋읍니다.^^

저는 V를 강추. 도로 우중라이딩을 선호하는게 아니시라면 디스크의 매력중 대부분이 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아, 유압은 별개이지만 유압이 멋질만큼 오랜 다운힐 코스가 도로에 많은것 같지도 않고요.

제가 한마디 덧붙이죠.. 유압식의 제동원리는 프레스의 우너리와 같습니다.. 다시말하면 레버압력/단면적=브레이크압/캘리퍼오일면적+wh 입니다..

악간의 손가락 힘으로 엄청난 힘이 작용합니다.. 작용면적은 잘 모르겠으나 2kg의 힘을 준다면 50배~500배의 힘을 발휘합니다.. 프레스원리죠..

브레이크 페드작동거리는 레버의 작동거리보다는 작습니다.. 유량의 차이죠.. 관수로 원리

그래서 유압브레이크를 쓰는겁니다.. 작은힘으로 엄청난 파워를..!!

그러나 케이블디스크는 관수로원리가 적용이 안되죠.. 단지 레버의 압력만으로 제동이 되니까 제동력은 켈리퍼 와 로터의 마찰력뿐이죠..

v브레이크를 일정 압력 이상으로 레버를 잡으면 케이블디스크보다도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합니다..

분명히 밝혀진 근거에 의한것 입니다.. 어떤분이 그래프로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디스크 한번 써보세요. ^^
저도 얼마전 까지 V사용하다가 몇일간 디스크를 사용할 기회가 생겼는데 눈물이 나더군요. 그런 다음 휠과 브레이크를 몽땅 다 바꾸어버렸죠. ㅎㅎ 뽀다구도 뽀다구지만 원핑거 브레이킹 이거 무시 못하겠더군요. 지속적인 다운힐이나 잦은브레이킹 험한 지형에서 손이 아주편하더군요.한 손가락으로 살짝 잡아도 원하는 만큼의 제동력을 보여주니ㅎㅎ 그리고 핸들을 잡고있는 손가락이 하나더 늘어나니 훨신더 안정감이 있더군요. 주위에서도 디스크를 눈똑 드리시는 분들이 많아서 요즘 XC에도 디스크를 많이 달죠. 앞바퀴에만 달아도 상당한 효과 ^^

관리? 한번 장착하면 끝 손대지 안아도 되죠. ㅎㅎ
나중에 심심하다 싶으면 블리딩 한번 들어가고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