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아나에 한표. 무거운건 제 시각에선 죄악입니다. -_-;

저도 타사자라에 한표던집니다. 제가 이구아나는 써보지 않았지만 타사자라 타고 있는 지금 넘 만족합니다. 어느제품이 낫다고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저의 개인의견은 타사자라구요.. 타보시면 좋다는 걸 느끼실 겁니다.

맘에드는거에 100표.
아무래 성능좋아도, 맘에 안들면 사고 후회합니다.

제가 알기에는.. 이구아나가 버티드프레임이라는 점만 빼면 타사자라보다 나은 부품이 거의 없습니다.. 물론 디자인은 개인 취향입니다.. 자이안트는 참 예쁘다고 생각하지만 게리피셔에 비해 가격거품이 더 심한 느낌입니다. 더우기 이구아나'03은 샥이 허접 RST입니다.. 풀데오레도 아니고.. 뭐.. 안장은 좀 좋아보이던데..무게도 타사자라의 샥이 비교적 경량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전체 완차무게는 거의 비슷하거나 아니면 오히려 타사자라가 가벼울지도 모릅니다. 확인해볼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타사자라 추천합니다만.. 맞는 사이즈로 한번 타보시고 결정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철티비에서 이구아나를 처음 타서 입문하게 되었는데 지금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에서도 골치 아프면 이것저것 고장도 많은데 이구아나를 막상 타보니깐 생각보다도 썩 좋은 놈이라 생각합니다. 벌써 3달 약1000KM지나는데 잔고장나는 것이 별로 없군요. 오히려 길이나서 그런지 더욱더 잘나갑니다. 내구성도 좋구요.. 아주 가격대비 만족입니다. 이구아나에 한표 던집니다... 이구아나 화이팅!!!

이구아나보다 타사자라가 가볍습니다. dhunter님은 아는게 많아보이지만 그 지식 중 100% 정확한게 얼마나 되는지는...?

아 그리고 타사자라 없다면 이구아나 사세요. 이구아나가 완성도가 참 좋습니다. 부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프레임 말입니다. 쥬디티티가 대박 무거워서 총 중량을 떨궈도 샥 바꾸는게 프레임 바꾸는거보다 싸게 먹히죠. 여러모로.

빌려서라도 둘 다 타보고 결정하세요.
남의 말 듣는 것도 좋지만, 게리피셔와 자이언트의 성격은 많이 다르므로 꼭 한 번씩 타보시길 권합니다.

그 둘을 놓고 사양이 어떻네, 무게가 어떻네 하는 것은 죄송하지만 ..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느껴집니다. 특히, 무게는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