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달이 밑으로 내려갈때 무릎이 거의 1자로 펴질정도로 안장바를 올려보세요,, 그럼 조금은 편하실꺼에요...

그렇게 하면, 처음에는 편할지 몰라도 오랜 시간 주행하시면 무릎에 통증이 생기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다리힘을 최대한 사용하기 위해 그렇게 했었는데, 무릎 통증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적절한 싯포스트 높이에 대한 글을 보고 다시 셋팅(전보다 낮추었습니다)을 했더니, 오랜 시간 라이딩에도 무릎 통증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싯포스트를 너무 높이면, 도로에서의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가 힘이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인두라인님, 건강하신지요? ^^
도로에서의 셋팅은 로드 레이싱 바이크에 가까울수록 잘 나가리라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인두라인님께서 더욱 잘 아시니... ^^;;)

저도 핸들바를 좁혀 봤더니, 확실히 공기 저항을 덜 받더라구요.
그런데 레버를 조금씩 좁혀 가며, 자신에게 가장 적절한 폭을 확실히 결정하기 전까지는 자르는 작업은 하지 마세요~
나중에 한번에 잘라도 늦지 않습니다 ^^

잠금 기능이 있는 샥이나 리지드 포크를 사용하시는 방법은...
출발할 때 빼고는 별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이미 말씀하신대로 우리나라 도로사정이 웬만한 비포장길 같아서요... -_-''

그럼 즐거운 출퇴근 라이딩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