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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라기 사용 자제 요청

풀향기2003.06.23 10:08조회 수 938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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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거 타면서 호루라기 사용하시는 분들 꽤 있더군요.
자제 했으면 합니다.

보행자를 놀라게 하고, 잔거에 대해 나쁜 인상과 반발심 만 불러 일으키면서,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는 것 같아요.

더욱 놀란 것은 저 자신은 보행자와 서로 피해야 할 경우 '미안합니다' ' 지나가겠습니다' 하고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만, 어떤 분은 보행자에게 호통을 치더군요. 빨리 안 피켜난다고... 개를 데리고 있다고... 등등

탄천과 양재천을 휘젖고 다니면서, 호루라기 계속 불고, 호통을 치고, 산책하는 사람들 놀라게 하면서 다니는 분, 한분 봤는데...

제가 시간이 없어서, 그당시에 그분을 제제를 못한 것이 지금도 후회가 됩니다.

누구든지 호루라기 불면서, 휘젖고 다니시는 분 있으면, 좋게 양해의 말씀을 꼭 전해서, 서로 웃으면서 잔거 타시는 분과 보행자 분들과 공존하는 그런 탄천 , 양재천 길이 되었으면 합니다.

잔거 타시는 분들의 높은 에티켓 만이 잔거 인구의 증가와 잔거를 위한 많은 시책과 배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우리 모두 꼭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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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 저도 목례 정도는 하고 지나갑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호루라기가 아니라 트럭 크락션을 달고 다니고 싶더군요. 개줄을 길게 늘어뜨리고 걷는 사람, 이어폰 끼고 인라인 타는 사람, 중앙선을 마구 넘나드는 인라인의 다리, 좌우를 구분안하고 여러명이 길을 막고 가는 경우. 호루라기도 자제해야 겠지만, 이런 사람들 교육좀 시킬 유치원도 만들어야 할듯...
  • 절대 찬성... 맞습니다. 시민공원에서 최우선이 되어야 할 것은 사람입니다. 위험을 알리는 상황이라면 호루라기보다 더한것도 허용되겠으나, MTB브레이크 얼마나 빵빵합니까? 자제합시다. 어떻게 된 세상이 사람이 자동차와 자전거를 피해야 합니까? 사람이 최우선 입니다.
  • 맞심다. 잔차에서 내리는 순간 우리모두 보행자입니다.
    그리 속도내고 싶으면 보다 한가한 곳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둔치가 레이싱장도 아니고....
  • sun6902님 저와 같은 생각이십니다. 탄천도로 다니면서 한쪽으로 가시거나 잘지키시는 분 뒤에서는 기다리거나 말로 "실례합니다"하고 지나갑니다. 그러나 두세명이서 길을 완전히 막거나, 이어폰 끼고 자전거/인라인 타는 사람, 중앙선으로 달리시는 분 등에게는 가차없이 땡땡이를 울립니다. 정 안되면 어제 단 에어 혼 한방을..
  • 그렇습니다. 보행자가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좁은 길 같은 경우 저 같은 경우는 내려서 갑니다.
    그러나, 이런 길을 자전거로 가면서 빵빵이 울리는 사람들을 보면 조금만 양보하는 마음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호루가기 같은 경우는 자동차가 좁은 길을 갈 때 뒤에서 경적을 울리는 것과 다르지 않겠죠, 다시 한번 보행자가 최우선이라고 생각하며... 모든 운동을 하시는 분들과 상생하는 자전거생활이 되길 기원합니다.
  • 자전차가 차량으로부터 보호 받듯이 자전차는 반드시 보행자를 보호해야 합니다. 주로 호루라기나, 에어혼은 차량용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 동감! 이예요 저히 아줌마들 함께다니면 처음 부터 끝까지 딸랑이소리 !함께하는 저도 짜증날때가많읍니다
    보행자는 올바로가고있는대도 여러명이 빨리 비키지못하냐 식으로 동시 다발적으로 딸랑거리는거 내가봐도 심하더군요
  • 두세명이 길을 막든, 이어폰을끼고 인라인을 타든, 조깅을하든... 시민공원에서는 사람이 최우선 입니다. 그들의 매너 부족이 원망스럽겠지만 공원에서는 사람이 최우선 입니다. 당연히 자전거가 양보해야 합니다. 골목길에서 클랙슨을 울려서 보행자를 비키게 만드는것과 같은 몰상식한 짓은 하지 않는 사회를 만듭시다.
  • 맞습니다! 보행자가 우선이지요. 보행자 옆으로 휙 지가가면서 보행자 표정 보신적 있으신지요. 깜짝 놀라는 모습을요. 그 모습이 제가 양재천에서 달리기 할때 자전거에 놀란 모습과 같았습니다. 양보는 안전의 첫째 조건이지요. 그리고 또하나. 훤하게 밝은 한강변을 굳이 헬멧라이트 자전거 라이트 2개, 3개씩 켜고 마주오는 사람들 눈부시게 하는 것도 자제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넘 밝아서 어느쪽으로 피해야 할지 망설여 지더군요. 즐거운 라이딩과 산책을 위해 서로 양보가 필요한 강변이라고 생각합니다. ^^
  • 두세명이 길을 막든, 이어폰을끼고 인라인을 타든, 조깅을하든... 시민공원에서는 사람이 최우선 입니다. 그럼 자전거 타는 사람은 동물입니까????
  • 삐딱하게 생각하시는군요.. 자전거타는사람도 사람입니다. 다만...자전거는 차입니다 운전자는 보행자를 보호해야할 의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줘야합니다. 실수로 보행자를 놀래켰더래도 멈추어서 죄송하다는 인사한번 해주세요
  • 사람이 최우선입니다만,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야 합니다. 다 같이 사는 사회인데, 지킬것은 지켜야죠.
  • 이어폰끼고 인라인 타면서 중앙선 넘어서 왔다갔다 하면 지나갈때까지 기다리고, 이런 경우도 있읍니다. 개와 사람이 십여미터 이상 떨어져서(가로로) 가더군요. 사이로 지나갈려구 했더니 개줄이 있더군요. 이런 경우도 기다려야 하고, 세명이 길을 막고 여의도에서 잠실까지 가도 가만히 기다려야 합니까?
  • 여의도에서 잠실까지 세명이 길을 막고 정말 갑니까?
    꽤먼거린데...^ _^
    쫌 신경질나도 사람이 먼져인게 순서인것 같네요 ..
  • @@
    2003.6.23 14:20 댓글추천 0비추천 0
    호루라기는 일반인을 위한 타겟은 아닐겁니다.
    일반인이면 땡땡이로도 충분하거든요. ^_^;;

    중요한것은 인라이너와 도로라이딩시 오토바이와 자동차를 위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땡땡이를 달고 타는 것보단 뽀대측면에서도 좋긴 하겠죠.. ^_^;;

    보행자가 있을땐 왠만해서는 땡땡이처럼 앙증맞은(?) 소리가 나는것이 좋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에어혼 뒤에서 뿌~~앙~~ 거리면 달려서 열라 배주고 싶은 심정도 들더군요..)
  • 사람이 최우선이란말은 좀
    좌측통행을 하는건 예의져 자전거 인라인 달리기 하는사람 뻔히 알면서 친구들끼리 걸어가면서 길다 막고 가는 경우도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좌측통행하는것두 보행자의 예의입니다
  • 사람이 최우선이라면 횡당보도 없는 길에서는 차무시하고 사람들 막 뛰어댕겨두 되는건 아니자나여
    자전거 인라인 언제올지 뻔히 알면서 중앙선 침법하면서 보행하는것두 제 생각으로는 썩 좋게 안보입니다.
    최소한의 인라인자나 보행자나 자전거가 빠져나갈수 있는 공간은 만들어줘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럼 호루라기도 사라질겁니다
  • 저는 인라인은 보행자로 생각한적 없습니다, 저속차량쯤으로 추월할때 추월함으 알리고 지나가지만, 저속차량 두대가 차선 다잡고 가면 그 상황이 참으로 난감합니다.
  • 불쾌감을 주는것은 반대지만 ...
    워낙 사람들이 많으니 ...사고 예방차원에서 호루라기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땡땡이를 쳐서 비킬정도면 호루라기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내요 ...
    전 호루라기 가지고 타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땡땡이 울려도 옆에서 나는지 앞에서 나는지 모르고 정신나간 사람 처럼 자기 할일하는 사람들에게는 ...호루라기 사용합니다 ...
  • 사람을 보호해야 하는 것은 맞으나 100% 찬성은 하지 않습니다. 탄천과 양재천쪽은 제가 잘 모르겠으나 한강에서는 100% 찬성하지 않습니다. 분명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인라인과 보행자는 자동차전용도로에 들어선 오토바이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자전거가 앞질러 지나갈 수 있도록 배려를 하는 보행자나 인라인에게는 호루라기나 벨을 함부로 울리지는 않습니다. 옆에 자전거 가니 주의하라는 의미의 벨 한 번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자전거 전용도로라도 사람이 보호되어야 함은 일반 자동차 도로에서 자전거가 보호되어야 하는것과 같다고 봅니다.(실제로는 자전거가 전혀 보호되지 않는게 현실이지만...) 위험을 알리는 수단으로는 어떠한 소음도 당연하겠지만, 미운짓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어도 사람은 그 어디서든 보호되어야 마땅합니다. 제 생각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여유있는 맘으로 자전거를 타심이 심신에 좋지 않을까요?
  •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심신이 편안하자고 잘못된 것을 보고 넘어갈수는 없습니다.
  • 호루라기처럼,땡땡이 처럼 보행자가 기분나뻐하지 않는방법이 있습니다.. xt 앞 브레끼 달아보세요..
    알아서 다 비켜줍니다..
  • 길을 다막고 걸어가는 사람들이나 강아지 산책 그리고 인라인타는분들에 한하여 땡떙이정도는 울려도 된다고 생각함니다. 그러나 호루라기같은 고음을 내는 물건은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봄니다. 어느분 말씀에 이어폰 끼고 인라인 타시는분 있다고 하시는데 한번 옆으로 휙 지나가 겁을 줘보세요. 이어폰을 끼고 인라인 타는게 얼마나 위험한 행동인지 깨달게 되겠죠. 땡땡이 안다신분들은 달아줘야겠죠. 뽀대때문에 안단다는건 앞에 길막고 안비키는 사람이나 매한가지 같습니다.
  • 한강고수부지는 우리 모두의 것인데 산악자전거가 호루라기 불며 비켜라는 것은 제가 봐도 실망스런 행동입니다. 보행자,마라토너,인라인,자전거중 누가봐도 자전거가 가장 위험합니다. 객관적으로 본다면 자전거만 없으면 아무문제 없습니다.
  • 마라토너, 산책, 인라이너 입장에서는 산악자전거가 제일 문제입니다. 산에서 등산객들이 볼때도요. 그래서 우리가 예의를 갖추어 비켜달라고 해야합니다.
    호루라기 우리입장에서는 괜찮으나 다른사람입장에서는 불쾌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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