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우에는 거의 딱 맞는걸 샀는데...
신다보니 조금 늘어나더군요,,,지금은 불편해도 나중을 생각해서 조금 참아보세요 아마 발에 딱 맞게 변할겁니다.

저와 같은 신발을 신으시는군요... 제가 처음에, 나이키 제품을 신었는데, 발폭이 딱 맞는 것이었습니다. 신발 길이는 둘다 265Cm 였습니다. 그런데, 나이키 신발이 발폭이 좀 좁다는걸 신으면서 느꼈습니다. 장시간 타다보면, 발이 아파서 두시간정도 타고는 신발벗고 주무르고... 타다 보면 늘어난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아주 자주 타시는분들은 그말이 맞을듯 싶은데, 일주일에 두세번 탔던 저의 경우엔 많이 불편했습니다. 장시간 타보시고, 발이 안아프시다면 그냥 타셔도 좋겠지만, 저처럼 아프시다면, 다른것으로 바꿔보심이 좋으실듯....

전 원래 끼는걸 싫어해서인지 별로입니다.
일반 xc용 자전거 신발은 원체 딱딱하고 볼이 좁게 나오기 때문에(일반 운동화 기준) 오래 신고 있으면
자동적으로 발이 아프더군요--;
너무 여유가 있으면 신발 특성상 벗겨질우려(끌고 바이크 할때...) 가 있기 때문에 제 경우에는
한싸이즈정도 큰 싸이즈는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딱 맞는거 사면 나중에 커서 못신습니다.

못시는다기 보다는 그 비싼 스파이크가 별 효력이 없어진다고나 할까요. 볼이 넓으면 그냥 신으세요 허리 아프고 무릎 아픈것도 참고 타는 사람들도 있는데 발바닥 정도야..

아무래도 좀 늘어난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전 스캇 팀 42 사이즈 신고 있는데 처음에는 좀 작은 느낌이 있어서 한 치수 큰 걸 고르려고 했더니
판매하시는 직원이 발에 꽉 맞는 걸 강력하게 권해서 시키는대로 했는데 이게 요새는 아주 적당하게 발에 딱 맞습니다.

제 경우는 딱 맞는 것 보다 약간 작은 느낌입니다만... 주행하다보면 더 조이게 됩니다. 딱 맞는 것이 클릿사용 시는 힘의 손실이 적을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