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내지는 최대 2박 3일로 잡고 있습니다.
이동수단은, 지하철(요것때문에 접는 거), 기차 또는 고속버스입니다.
텐트를 제외한, 코펠, 버너, 중형 등산가방, 식량, 식수통. 침낭.
오토바이용 우의. 판초우의(요건 노천에서 잘 경우, 침낭 속에
들어갔을때 간이 천막 대용- 새벽에 이슬맞기 싫어요..)
어떻게 최대한 무게를 줄여도(2인용 코펠, 초소형 버너, 텐트도 안
가져감) 제 몸무게랑 해서 총 130킬로 될 듯 싶은데,
가벼운 시골길 주행에 무리는 없을지요??
폴딩으로 시골(야트막하고 어느정도 임도가 정비된) 노숙 하이킹
가보신 분 정보 좀 주세요!!
어려운 길은
그냥 자전거 내려서 끌고 갑니다.
즉, 강원도에서 자전거는 구름마찰력을 이용한 캠핑 장비 손수레
쯤일 수도 있습니다.
산은 원래 잘 타서, 험로라고 하더라도 자전거 밀고 올라가는데는
하등 지장이 없습니다.
^^
흠, 직접 타는게 아니라면 폴딩이라 하더라도 태백산은 문제없겠지요.
목적지는 강원도 태백산 주변 시골마을입니다.
도립공원이죠, 아마.
노숙을 몇번 해봤는데, 비오는 날이나 전날 비온 날의 야외에선
주의를 해야되겠더군요.
TV카우보이 영화에서, 왜 목에 스카프를 두르고 다니는지 실제로 체험했답니다.
음.. 야외에서 잘때는 항상 건조한 손수건을 목에 묶고 잡니다.
무게가 충분히 견뎌준다면 2인용 텐트를 가져갈까도 고려중입니다.
으음. 노숙은 부득이하면 피하는게 다음날 컨디션에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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