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지 7년쯤 된 철티비를 왈바 덕분에 최근에 다시 꺼내어 타고 있습니다.
(SDK SR-5000, 크로몰리프레임, 알투스,아세라X 조합, 21단, gripshift, 샥은 듀오트렉7006..인가 써있네요..)

아직은 20~30km 거리의 도로를 힘겹게 돌아다니는 수준이지만, 집이 수리산 근처인 관계로 산에도 가보고 싶은 생초보입니다.

왈발를 매일 보면서 자전거 구입을 생각하고는 있지만, 도무지 끄떡없는 7살 철티비를 버릴수도,팔수도 없어서... 중고 부품을 좀 구입했습니다.
8단 LX 구동계(크랭크,비비,체인,변속레버,앞드레일러,뒷드레일러,스프라켓)를 싸게(사실은 잘 모름 ㅡ_ㅡ;) 무작정 구입했는데요...

프레임과 샥 등 남은 부품을 또 구입하면 가장 좋겠지만.. 그럴 돈도 없고 해서.. 일단은 현재의 철티비의 부품들을 이걸로 갈아보려 합니다만...
오늘.. 글들을 좀 읽어보니... 앞길이 태산이네요...

그래서... 이제부터... 질문입니다. - 답변과 충고 등 부탁드립니다.

1. 우선 8단 LX 시스템에 대한 평좀... 현재상황에서의 가치..라든가... 왜샀냐..라든가...(DEORE LX라고 써있네요..)
2. 제 철티비의 뒷바퀴에는 이 스프라켓을 쓸 수 없습니까? 없다면.. 결국 뒤 휠셋(허브,림,스포크)을 새로(중고로) 사야하는지?
3. 크랭크와 비비, 스프라켓 등을  샵에서 잠깐 전용공구 빌리는것만으로 제가 갈아낄 수 있는지? (렌치등의 일반공구는 있고, 자동차 등은 좀 만지는 편입니다)
4. 앞뒤드레일러와 변속레버 등의 장착에는 문제나 주의점 등이 없는지?  케이블이 지나가는 전선피복 등도 바꿔줘야하는건지?
5. 철티비에다가 붙이겠다는 생각 자체가 황당한건지?
6. 프레임과 포크 등을 중고로 구입한다면 어느선(가격 등)에서 해야할지?
7. 제 철티비는 스템(?)이 통짜던데, 스템,헤드셋 등의 일반적 조합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흠... 길고 잡다한 질문... 죄송합니다.
그냥가지 마시고 한푼씩 도움주시길...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