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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떠오르는 몇가지 의문들

날초~2003.07.11 23:44조회 수 469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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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자유게시판에나 어울릴 글이지만 게시판은 길게 리플달리고 페이지 넘어가고 번거로워서.. ^^;;

오늘 오랜만에 면티에 나일롱 반바지(시장가 마논)입고 잠깐의 라이딩을 했습니다. 작년 여름 주 패션이었는데요.. ^^

올해는 여름옷을 구입을해서 면티는 거의 안입었습니다. 오랜만에 땀나는 환경을 마련해 봤는데요..

가끔 저녁에 면티 입고 타지만 낮에 탄건 오랜만이라..

무진장 덥더군요. ^^;; 땀이 잘나는 저 같은 사람은 죽음입니다.

20분 탔는데도 땀이 마르지 않아 축축한게 오래가니 아주 미치겠더구만요.

뭐 개구리도 아닌것이 올챙이적 생각을 못하고.. -_-;;

헉.. 잡설만 길다랗게.. 에 의문점은요.

쿨맥스등의 속건성 소재옷과 면옷을 입었을때 같은 조건애서 라이딩을 하면 어떤게 땀을 더 많이 흘릴까 하는 것입니다.

제 상식으론 쿨맥스등이 땀을 더 많이 흘리게 할것이라는 생각인데..

또 아닌것도 같구.. 피부는 수분이 피부에 있으면 땀을 적게배출한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면티는 땀을 계속 유지 시켜?주므로.. 적게 날것이다 란생각을.. 그러나 몸을 빨리 식혀주는 쿨맥스는 땀을 적게 발생 시킬것도 같구..

에구구.. 머리아파서 질문 올립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클릿없는 신발 신고 라이딩 했더니.. 헉! 힘들더군요.

몇개월 안됐는데.. 봄에 신발사고는 1바퀴 이상이면 클릿만 신어온지라..

신 바꾸곤 몰랐는데 신다가 안신으니 패달질이 이상하더군요.

아실려나? 어색한 고양이 패달질.. -_-;; 그러니까.. 당길수도 없는데 당길려고 발끝을 세우게 되는 매우 어색한.. ^^;;

그리고 놀라운건요. 제가 클릿 신고 점프를 했는데 그전엔 못했거든요? 그런데.. 신은 기분으로 하니까 점프가 되더군요.

물론 착지가 상당히 어색하고 연속점프는 불가능 했지만요.. 우와..

어쨋든 인도턱 정도는 뛰었습니다. 뒷타야가 불안하게 걸려서 터질지도 모르는 사태 직전까지 갔습니다만.. ^^

여러분도 클릿 신다 안신으면 어색하신가요? 오늘 느낀건 신을땐 몰랐는데 안신으니까 내 패달질이 많이 변했구나 라는것입니다.

쩝..  내 다리힘이 많이 풀렸구나 라는 생각보단 변명으로 어제 햄버거 사먹으러 나갔다가 오밤중에 충동적으로 남산 갔다 와서 라고 하고 싶습니다만.. ^^

에구구 거의 잡담성글이.. 암튼 즐라 하세요~

P.S : 그런데 언제나 생명의 위협없이 자전거를 타게 될까요? ㅜ.ㅜ

어제도 남산 갔다 오는데 죽을고비 3번 넘겼습니다.  시속 64에서의 급제동은 사고 없이도 사람을 심장마비로 보낼수도 있겠더군요.. ㅜ.ㅜ  

그리고 한남대교 꼬마 횡단보도 지키는 운전자 한명도 없습니다. ㅜ.ㅜ 파란불 켜고 건너도 욕하고 밀어 붙여요..

이넘들아 니 자식들이 너 같은 놈땜에 자전거 못타는겨~ 그러니까 갬만하지.. -_-++

지구를 꼭 지켜내고 싶습니다. 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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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면티는 수분을 오래 머금고 있어서, 수분이 마르는 시간이 깁니다. 쿨맥스 같은 속건성 기능티들은, 수분을 뱉어버립니다. 그래서, 빨리 마릅니다.
    수분이 증발할때, 열을 앗아갑니다. 그래서, 산에서 타다가 혹은, 쉴때 바람이라도 불어오면, 감기걸리기 딱좋죠.
    그리고, 면티에 땀이 먹어서, 무겁고 축축하면 기분이 꿀꿀하지 않나요? 음... 쿨맥스 등산의류가 저렴하다고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오히려, 가끔 샵에서 행사로 판매할때, 저가형 자전거 전용복 사는게 더 저렴한 경우가 많더군요. 물론, 멋을 찾기 시작하면 돈주머니 달고 다녀야 하지만 말입니다....
  • 면와 폴리에스터(이하 쿨맥스, 드라이핏등을 통칭함)의 차이점은 아실테고.....중요한건 몸에옷이 바짝 붙어있어야 한다는겁니다. 폴리에스터의 장점이 빨리 마른다는거죠. 몸에 붙어있어야 분출된 땀을 섬유가 바로 흡수를 하여 말려버리는거죠. 면은 잘마르지 않으니 붙어 있어도.....또하나 추가하면 잘 늘어나는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땀이 막 났을때(피부와의 마찰력이 커집니다.)움직임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
  • 운동할 때 나는 땀은 피부의 습도 유지보다는
    열의 발산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체온 하강을 빨리
    시켜주는 쿨맥스 재질이 땀이 덜 날 듯 싶습니다만...

    그리고 축축한 옷 계속 입고 있으면 찝찝. ㅡ.ㅡ;

    바짝 긴장하지 않고 잔차질 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무서운 자동차, 제법 무서운 인라인, 더 무서운 아이들.
    가장 무서운 강아지...

    날초~ 님 지구를 지켜주세요. 불끈!
  • 날초~글쓴이
    2003.7.12 06:17 댓글추천 0비추천 0
    전 인라인, 자동차. 그리곤 다 좋습니다. 인라인이 젤싫습니다. 제가 퇴근후 밥먹으러 혹은 밥먹구 타틑 자전거를 즐겼는데 올해는 꿈도 못꿉니다. 한강이 살벌해 져서요. 그제만해도 인라인들이 한강길이 세계피겨선수권 경기장이라도 되는냥 달리다 턴에 주차장에서 그냥 돌진에.. 에혀.. 이젠 밤 11시 넘어야 평일엔 타고요. 남산 갔던 이유도 뉴코아서 햄버거 먹고 인라인 피해서 잠수교 건넌게 발단이 되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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