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적고보니 무슨 지식검색용 질문 같습니다만^^

자전거를 타다가 만나는 상황중에서
끝이 보이지 않는 업힐만큼이나 싫은게 저의 경우는 한강의 맞바람이더군요.
이게 뒤에서 받고 달릴때는 속도를 5km 이상 올려주는 느낌입니다만,
맞바람의 경우는... 정말 힘들어집니다~

그런데 이 바람이 신기한건 아예 안불거나
대개의 경우 동풍, 아니면 서풍만 분다는 것인데요,
여기에 어떤 규칙성이 있을까요?

예를 들어 "여름철 아침엔 동풍이 불고 저녁엔 서풍이 분다" 처럼 말이죠.
한강 오래 타신분들은 아실것도 같은데,
이런 규칙성이 있다면 라이딩 계획을 짤 때도 참고가 될 수 있을것 같아서
질문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