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되는 튜브는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그외에 힘이 그보다 적게 하중되는 곳은 여러번 깎아내는 기술입니다. 이것의 문제점은 정상적인 힘의 하중이 아닌, 버티드된 곳을 사고로 인해서(전복이나 뭐 그런)단단한 곳에 찍혔을 경우... 거기가 먹어(움푹~ 들어간다)버릴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프레임 자체의 강도는 오히려 떨어지지요... 정상적으로 탔을 경우엔 더 탄력있고 더 가볍고, 더 튼튼(하지는 않을겁니다)할수도 있습니다.
버티드 된 프레임과 안된 프레임은 두드려보면 차이가 납니다. 고가의 프레임일 수롤 얇다는 느낌의 소리가 들리지요. 무리하게 가볍게 뽑은 파이프가 아니라면 강도는 아마 큰 차이가 없을 겁니다.
버티드 된 프레임과 안 된 프레임의 강도 차이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얇게 만든만큼 '제로'님의 말씀처럼 직접 부딪히면 캔처럼 쉽게 찌그러집니다.
버티드 가공할때 파이프의 상하 부분보다 좌우를 더 많이 깎아 낸다고 하네요 즉 타원형으로 깎아 내는데 그 이유는 자전거는 상하로 힘을 많이 받고 좌우로는 힘을 적게 받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옆으로 넘어지면 거의 좌우로 깎아낸부위에 충격을 받기 때문에 버티드 처리가 많이된 자전거는 쉽게 찌그러진다고 합니다.
참고로 자전거에서 가장힘을 많이 받는 부위는 헤드튜브와 다운튜브가 연결된 밑부분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여기에 조각을 덧대어 용접한것을 볼수있죠. 조각을 살펴보면 W자 모양을 하여 중심에 받는힘을 양쪽으로 배분하기 위해 W자 조각을 덧데어 용접한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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