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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관련 질문하나 더해봅니다.

ncjang2003.07.22 13:08조회 수 263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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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도 올렸지만..
저는 트랙8000을 씁니다.
프래임이 쓸만하다고 하더군요.
암튼 전 잘모르니 그런줄 알고 샀죠.
근데 프레임을 손으로 두드려보면.. 굉장히 얇은것 같아요.
왜 소리가 그렇게 가벼운 소리가 날 까요?
정말 프레임 두께가 얇은가요?
엄지손가락으로 꾸욱 누르면 푹 들어가버릴것만 같은데요..
저러다가 산에서 타고내려오다가 넘어져서 바위에라도 부딫히면 깡통처럼 쭈그러질것 같은데..
좀 무겁더라도 두꺼운 프렘으로 살껄 잘못했나?
상관없나요?
유사시 프렘 잘라서 싸움할때 쓰도 될만큼 튼튼하나요?


nc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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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dhunter
    2003.7.22 13:27 댓글추천 0비추천 0
    실제로 얇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구조상 엄지로 누른다고 들어가진 않아요 ^^
    바위에라도 부딪히면 깡통처럼 쭈그러지고 헬멧 당연히 박살나죠 --;
    어떤 프레임이든 박살나기는 마찬가지일겁니다. 상관 없습니다. 프레임을 잘라서 싸움할정도로 튼튼하진 않을겁니다 -_-;
  • 멋진넘
    2003.7.22 13:28 댓글추천 0비추천 0
    하하 ^^ 버티드 처리 되어 있어 그렇습니다. 버티드 된 프렘들은 두두려보면 맑고 상당히 얇은 소리가 납니다. 깡통소리... ^^ 버디트라고 해서 파이프의 중간부분은 힘이 그리 크게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얇게 만들고 힘이 많이 전달되는 연결부위 및 용접부위는 두껍게 만들죠~ 때문에 실제 그냥 잔차에 비해 가볍고 탄성이 생기고 더욱 강하답니다. 손가락으로 눌러보세요 안들어갑니다... ^^*
  • Vision-3
    2003.7.22 13:36 댓글추천 0비추천 0
    정상적인 힘의 하중이 아닌, 버티드된 곳을 사고로 인해서 단단한 곳에 찍혔을 경우... 거기가 먹혀 버릴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프레임 자체의 강도는 오히려 떨어지지요... 정상적으로 탔을 경우엔 더 탄력있고 더 가볍고, 더 튼튼할수도 있습니다.
  • ncjang글쓴이
    2003.7.22 13:40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러니까 고질라가 나타나서 자전거를 깨물거나, 앞뒤를 잡고 비틀어버리기라도 한다면 철티비보다 더 쉽게 부셔질수도 있단 말이죠?
  • dhunter
    2003.7.22 13:48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렇죠. 하지만 앞뒤를 흔드는 경우에는, 철티비도 용접부가 떨어져 나갈겁니다.
  • ncjang글쓴이
    2003.7.22 14:21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니 그렇게 비싼 프렘이 약하면 어떠케요?
    산에 한번 올라갔다가 자전거 다쭈그러지면 꼬깃꼬깃 접어서 주머니에 넣고 내려올수도 있겠군요..
    이거 실망인걸..
  • Vision-3
    2003.7.22 14:29 댓글추천 0비추천 0
    고질라가 나타나서 자전거를 깨문다...하핫; 그런데 그냥 그 용도(XC)대로 사용하시면 별 문제 없으실겁니다...
  • nills
    2003.7.22 14:31 댓글추천 0비추천 0
    무게를 생각하셔야죠. 비싼 프레임은 해당무게에서는 최대한 강하게 제작 되어진 것입니다. 다른 싸구려 재료로 그만큼 가볍게 만들면 당근 깡통처럼 쭈그러 들겠죠.
    그리고 실망 하실 필요 없습니다. 님께서 일부러 망가뜨리려 하더라도 프레임은 그렇게 쉽게 망가지지 않습니다.
  • 멋진넘
    2003.7.22 16:12 댓글추천 0비추천 0
    ncjang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절대 꼬깃꼬깃이 불가능하죠~ ^^ 손가락으로 눌러보세요 왠만한 힘 가지고는 안들어갑니다.
  • ncjang글쓴이
    2003.7.22 16:14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렇군요..
    그래도 혹시나 밤에 자전거랑 같이 자다가 잘못해서 자전거를 밟으면 빠직하고 쭈구러들것만 같군요..
    일단 안심하겠습니다.
    그런데 XC는 또 뭔가요?
  • ncjang글쓴이
    2003.7.22 16:17 댓글추천 0비추천 0
    웬만한 힘가지고 안들어간단말은..
    힘을 쫌 씨게주면 들어간단 말인가요? 흣흣..
    알았어요.. 이젠 더 안물어볼께요..
    무식쟁이 초보를 잘 가르쳐 주셔서 고맙습니다.
    비도 많이 오네요..
    이렇게 비오는 날은 머리까지도록 비를 맞고, 엉덩이 까지도록 자전거를 타고싶군요.
  • 멋진넘
    2003.7.22 20:05 댓글추천 0비추천 0
    프렘의 버티드된 부분(파이프의 중간부분)은 상당히 앏지만 저도 힘을 줘서 눌러봤는데 꿈쩍도 안하더군요..^^* XC는 크로스 컨트리의 약자 입니다. 따운힐과 로드 레이싱을 적절히 섞어놓은것을 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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