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때 타다가 사촌동생줬다 다시 저에게 돌아온 만 8년된 트렉820이 있는데요.  요새 갑자기 자전거가 타고 싶어서  꺼내서 타봤습니다.

그러다 보니깐 왈바까지 오게 돼서 자전거 새로 사고싶은 욕망에 사로잡혀 있지만, 돈이 없는 관계로 일단 있는거나 더 타보다 사자는 쪽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아무튼 자전거를 오랫동안 안타다 타서 그런건지 브레이크가 좀 잘 안잡히고 패드도 많이 달았고 해서  동네 자전거샵에 잠깐 들렸습니다.
아저씨가 브레이크 조절해 주시면서 자전거 산지 오래됐나 보다고 하면서 브레이크만 바꿔갖고 타도 괜찮을거라 하시더군요. 지금 붙어있는 브레이크는 v브레이크도 아닙니다.

일단 그래서 왈바에서 브레이크좀 검색해보고 했는데 시마노 브레이크 중에서 데오레로 할까 LX로 할까 생각 중입니다.

동네에선 LX로 7만원이면 될거라 했는데 좋지도 않은 자전거에 비싼 브레이크 달아봐야 돈만 아까울것 같기도 하구요.
또 어떻게 생각하면 브레이크는 잘들어야 할것 같기도 해서 좋은거 달아야 할것 같기도 한데요.

온라인 쇼핑몰 찾아보니깐 거의 데오레 브레이크가 LX 브레이크의 반값인데 어떤걸 해야 할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한번 직접 브레이크를 교환해 볼까 하는데 어려운건 없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그럼 모두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