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 비에 자전거를 흠뻑 젖시게 되었었는데..
그래서 어제 체인하고 크랭크, 스프라켓 등에 체인기름 등 쳐줬었거든요.
뒷스프라켓에 기름을 좀 많이 줬을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방금 전 자전거 타러 나갔는데..이상하게 뒷기어가 덜컹덜컹하길래 멈춰놓고(꺼꾸로 돌려놓고) 패달 돌려봤떠니.....

뒷스프라켓이 덜컹덜컹하면서 움직입니다. 위에서 내려다봤을때 스프라켓이 헐거워진 것처럼 좌우로 움직입니다.(딸그락 딸그락 하면서)
그래서 뒷기어가 잘 안 먹혔나봅니다. 기어 올라갈때도 덜컹하면서 부드럽지가 못하더라구요.

뭐가 문제일까요?
허브, 비비 속에 베어링이 이상인 건가요?
기름을 많이 쳤기 때문에 이러는 건 아닌가요? 허브에도 기름이 들어간 듯?--;
아니면 단순히 스프라켓이 풀어진 것일까요? 기름칠 많이 해도 풀어지나요?

초보자라 당채 모르겠네요. 바로 자전거샾에 가려다가 어느정도 정보는 알고 가야할 거 같아서 묻습니다.

도와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