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근력이 충분히 자리잡기 전에는, 오래타다보면 힘이 드니까, 안장에 많이 의지하게 됩니다. 그래서, 혹자는 전립선이 많이 아프기도 하고, 허리가 아프기도 합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일은, 첫번째로 디헌터님 조언데로, 내 신체에 맞는 크기를 찾아갔습니다. 싯포스트의 높이도 1Cm 높여보고, 혹은 낮춰보고, 안장도 앞으로, 혹은 뒤로, 스템길이는 렌치사이언스 사이트의 권장치를 근거로 좀 짧은것으로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주행자세도 계속 안장에 앉아가는것을 자제하고, 자전거위에서 달리는 기분으로 탑니다. 수시로, 안장에서 엉덩이를 떼어주고, 체중의 분배를 다리와 안장 그리고, 핸들을 잡은 손으로 고루고루 분배해주고... 그런데, 이렇게 타도 한 5시간 타고 나면 좀 피곤하더군요. 그래서... 요새는 산을 탈려고 많이 애씁니다. 산을 타니까, 시간당 힘은 더 많이 들면서, 고정적인 자세로 계속타는것이 아니니까, 엎어지지만 않으면, 특별히 어디가 아프지도 않고 좋습니다. 요새들어 풀서스펜션에 대한 생각이 간절해지고 있지만...
자전거크기는 맞는거같은데 ... 저같은경우 오히려 자전거로 허리를 치료했습니다. 한달동안 물리치료비 9만워날리고 안돼서.. 자전거 다시 탔는데 3일만에 났죠. dhunter님 말씀대로 익숙하지 않으셔서 그런것일수도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자전거탈때는 그랬거든요. 그후로는 즐거운마음으로 자전거를 타고 또, 자세를 바로하니 전혀 허리에 무리가안가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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