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오른다 해도 기어를 시마노 알리비오나 알투스 정도면 되지 않나요? 제가 아직 초보라 그런지 돈이 있다해도 데오레나 xtr은 사치가 아닐까 싶은데요...변속 잘되고 체인 탈선 안하게 드레일러만 잘 조절하면 괜찮을것 같은데...왜 좋아야 하는지좀 알려주세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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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함과 무게죠. 가볍고 튼튼하게 만들기가 힘드니까 비싸지죠. 그런데.. 데오레는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데요. 그 윗등급들부터 가격은 기하급수죠.. 에혈.. 비가오네.. ㅜ.ㅜ 아참 그리고 9단컴퍼넌트는 변속시 충격이 적어서 호흡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뭐 7단짜리도 별 지장없으나 단별로 간격이 좀더 크죠. 그건 타보면 금방 느끼고요. 에혈.. 비온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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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네.. ㅜ.ㅜ 그리고 데오레정도 등급을 장착한 완차가 샥이나 기타등등 산악용다운 부품군으로 출시되죠. 메이커도 그 이하는 산악용이라기보다는 도로및 비포장 정도의 컴포넌트를 갖추는게 사실이고요. 휠셋이라든가 기타등등.. 에혈.. 비가오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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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말이 맞는거 같내여..
하지만 꼭 최고만이 필요한건 아닙니다.. -
꼭 최고의 부품으로 구성할 필요는 없습니다. 라이딩 스타일과 원하는 성능 정도만 된다면... 그런데 아주 낮은 등급과 높은 등급은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변속이 적확하고 빠르게 되지 않기도 하고, 파손도 쉽게 되더군요. 변속감 자체도 틀리고요, 무게 또한 차이가 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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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산악차를 타본게 좀 된 일이라 지금 어떻다 말하긴 뭐하지만 일단 세팅이 잘 되어도 변속이 부드럽지 못하고 오르막에서 튑니다. 오르막에서 체인이 튀거나 씹히는 경우 주행을 멈춰야겠죠. 절대적인 건 아니지만 오르막에서 분명히 21/24/27단의 성능 차이도 있구요.
사실 등급이 올라가면서 좋아지는 정도에 비해 가격이 급격히 올라가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돈을 투자하고라도 그 작은 차이만큼 업그레이드하는 사람이 그 부문에 대한 애호가가 되는 거죠. -
기어 뿐만 아니라 다른 부품의 문제도 있으니까요. 386과 P4 라는건 CPU 외에도 여러가지 이야기를 함축하고 있는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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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단과 9단은 업힐능력에서도 차이가 나요..초보자일수록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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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투스와 아세라는 별 차이 없지만..
알투스와 xtr은 차이가 많이 나겠죠..
그러나.. 변속 문제나 그런 것들은 셋팅만 잘 해 주신다면 만족하실 수 있습니다..
얼마전 샵에 아는 형이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이건 아세라로 둔갑한 xtr 이야..;;" -
브레이크 레버의 경우 만드는 재료는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XTR스프라켓의 경우 제일 큰 기어 즉, 6,7,8,9단이 티타늄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것(?)일 수록 한계 상황에서 변속이 잘되어 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셋팅의 문제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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