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릭이라고 해도, "노면 좋은 온로드" 에서 위험할 일은 없을겁니다.

만약 노면에 요철이나 이물질(물,모래)등이 없다면 미끄러지지는 않겠지요~ 하지만 이물질이 있다면... 두꺼운 타야보다 좀더 쉽게 미끄러지겠지요

노면상태가 좋으면 슬릭이 코너링에는 상당히 유리합니다. METRO 1.5를 사용하고 있는데 50km가 넘는 속도에서도 마음껏 눕히죠. 뱅크각이 깊어도 불안감이 없더군요. 일반 오프로드 타야 같은 경우에는 좀 깊이 눕히면
노면 상태가 좋든 나쁘든 트레드 끝에 걸리기 때문 상당히 밀립니다. 자칫하다가 슬립이 일어나죠.

메트로를 저도 사용해 봤는데 크게 나쁜점은 발견 할수 없었습니다.
코너링에서도 그정도면 안정적이고 단점이라면
타회사의 타이어에 비해 너무 잘 닳는다는 점이라고나 할까요?
파나레이서 슬릭에 비해 거의 3-4배는 빨리 닳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