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질문하신 의도는 샥 양쪽 다리에 들어있는 두개의 긴 스프링 중에서 하나를 빼면 어떻냐는것인듯 하네요. 윗분이 말씀하신 짧은스프링의 역할은 샥이 들어갔다가 나올때 반동 막아주는것이 맞고 그건 뺄 필요가 없습니다. 아마도 빼면 트레블이 약간 늘겠죠

두개의 긴 스프링중에 하나를 빼면 샥이 쑥쑥 먹을겁니다. 그렇게는 실제 상황에서 샥의 기능을 못하죠. 부드러운 스프링을 넣어주는것이 가장 좋은데 문제는 보통 공구상가 같은데 가서 스프링을 맞추어 넣으면 부드럽게 셋팅이 되기는 하지만 열처리가 제대로 안되기 때문에 좀 쓰다보면 스프링이 눌린상태로 변하게 됩니다. 원래 들어있는 스프링 하나중 약한놈을 그대로 쓰고 반대편에 약한 스프링 하나 맞춰넣어서 쓰면 그나마 쓸만할 것입니다.

참고로, 전 주디 C 기준으로 말씀을 드린것이구요. TT와 C의 차이는 거의 없고 단지 C는 무늬만 오일뎀핑이죠. TT에도 양쪽에 스프링이 들어간다면 제가 말씀드린 방법으로 하시면 될 것입니다. 만약 TT가 한쪽에만 스프링이 들어가고 나머지 한쪽은 빈통이라면 스프링을 약한놈으로 맞춰 쓰시면 됩니다. 스프링은 구로 공구상가 같은데 돌아다녀보면 스프링 말아주는곳 있습니다. 전 2개에 오천원 주고 맞춘적이 있습니다. (천원 깎았음)

::: 저도 tt 사용하는데요 스프링 역할이 각각 다름니다.
긴 것은 아래 방향으로
짧은 것은 위 방향으로 튀어 오를 때 댐핑 역할을 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스프링 빼는 것은 의미 없는 것 같습니다.
다른 분께서 쓰신 글 읽어 보면 정비하는 방법 있으니 정비를 말끔하게 하면 훨 부드러워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