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무지 궁금하네요..
특히 전 저가형 하나 구입했거든요...아주싼거..ㅡ.ㅡ
보통 가격이 비싼만큼 그값을 하나요? 아니면 관리가?

저두궁금하네요,, 참 제바지는 말타구가구 가는사람이
활쏘는것인데.,, 이것은 뭐죠?^^

쫄바지 수명이란게 얼마나 많이,험하게 입냐에 따라 달라지는거니 -0-;

고가의 Volvo 옷도...일주일에 2~3번씩 타는거 보니 3개월도 못가서 금방 헤지더군요..

말타고가는 사람이 활쏘는건 이태리제"지오다나"입니다.
사실 그게 말타고가는 사람이 아니라 신화에 나오는 "반인반수" 입니다.(이름이 확실히 생각이 안 나네요...)

저지란게 대부분 나염(용어가 맞나모르겠네요-색/무늬를 프린트한거)으로 만들기 때문에 두께가 있는 원단일경우 좌우로 댕겨질때 원단 색상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뒤집어 보셔서 바깥쪽 색상과 완전히 같지 않으시다면 그런 현상은 자연스러운 거라고 보셔도 되겠네요

저의 경우 쫄바지 수명은 허벅지 안쪽이 안장에 쓸려 날근날근 해지면 버립니다. 허벅지가 두꺼워서 그런가? 그외에 마찰이 많이 되거나 많이 늘어나는 부분이 날근날근하면 수명이 다 되었다고 봐야겠죠. 넘어져서 빵구나는 경우는 제외하고요... 재봉선 부위는 별로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저도 일주일에 3~4번 타는데, 엉덩이 쓸리는 부분이 티가 납니다. 이렇게 해서 2~3달 타면 확실히 교체해야 될듯 ㅡ_ㅡ;

제봉선 부분이 조금 허옇게 잃어나는 건 사용하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실밥이 뜯어지지만 않으면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주관적인 수명은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겠죠. 늘어져서 헐렁해지면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매우 오래사용하면 천이 스타킹처럼 시스루가 될 수 있습니다. 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