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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철도이용법

archi4192003.07.31 23:22조회 수 461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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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님들께~!! 질문 있습니다.

제가 서울에서 부산까지.. 기차로.. 자전거를 싣고, 내려 오려고 합니다.

주위의 승객들에게.. 피해를 줄껏 같아서, 새마을호를 택하려 합니다.

여기서 질문~!!

제가 새마을 호를 타보지 못해서 그러는데,

좌석 간격이 넓습니까? 그러니깐.. 자전거를 놓아 둘만큼 말이죠 ( 자전거 가방을 사용하겠습니다. )

안그럼~ 맨 앞좌석이나 맨 뒤좌석을 예약해야 합니까??

입석이 없어서,, 구석진곳에 두면 안됩니까?? (제 생각입니다.)


두번째~ 질문..

제가 부산에서 출발을 해서 서울을 가는데..

중간 중간에.. 도시에서, 찜질방에서 숙박을 해결할려고 합니다.

그런데 걱정 되는것이.. 자전거 보관법인데.. 찜질방에서의 자전거 보관 노하우 있으면.. 쫌 알려 주십시요~!!

찜질방에서,, 숙박하는 것이 비용절감에 좋다고 생각되어서 인데.. 괜찮습니까??

분실땜에.. 걱정이 됩니다.

마지막 한가지더~ 죄송합니다.

여행사에서.. 만약 제가 젤 마지막이나 앞좌석을 새마을 호를 예매 해 달라고 하믄.. 여행사에 대한 수수료가 어느 정도 입니까?

제가 급해서.. 무지하게 넘 많은 질문을 드려서 넘 죄송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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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차장한테 걸리면 레드카드죠 ^^;
    자전거 가방을 이용하시거나 고속버스를 이용해보세요
  • 저는 작년에 사우나에서 자거나할때는.. 가까운 파출소 앞에 잘 묶어놨습니다. 설마하니.. 아무도 안훔쳐가데요 쿄쿄
  • 기차이용법----개찰구에서 안된다고 하는경우가 간혹잇습니다 이럴땐 <바쿠를 분리해서 기차에 실을거라>고 하면 그냥 보내줍니다 기차표는 제일 앞자리 또는 제일뒷자리로 하시고, 바퀴를 분리하면 좌석기둥과 벽면사이에 자전거 한대가 들어갑니다 통행에 전혀 지장을 안줍니다 규정에 충실한 역무원은 지금 당장 분리할것을 요구합니다 그냥 시키는대로 합니다 개찰구하고 기차타는곳까지 멀면 조금가다가 다시 조립해서 끌고 가시면 됩니다
    고속버스이용법----짐칸이 고개숙이면 사람이 들어갈정도로 높습니다 바퀴를 분리하지안고도 들어갈 정도면 그냥 집어넣으시고 그렇지않을경우 프레임을 뒤집어세우고(뒷드레일러 손상방지) 가운데 기둥에다가 프레임을 미리 준비한 끈으로 묶습니다 바퀴는 승객이 많지않으면 좌석으로 가져가도됩니다 바퀴위에 다른짐이 누르면 삐뚤빼둘해집니다
    시외버스이용법---텅텅비어잇는경우 기사아저씨가 그냥 차안으로 갖고 들어오라는경우도 잇습니다 대체로 시외버스가 빈차로 다니는경우가 많더군요
    사우나찜질방이용법----왠만하면 신경써서 잘 보관해줍니다 제경험으로는 <자전거가 비싼거라서 밖에 둘수가 없다>니까 카운터 옆에다놓고 경보장치를 설치해주엇습니다 주인을 잘만나야되겟지만 말만 잘하면 대체로 잘 대해줍니다
    자전거가방 ----갖고다니기에 무게/부피가 좀 큽니다 갖고가면 후회될지모릅니다
  • 자전거 가방이 갖고 다니기에 부피가 좀 크지만 짐 실을 공간이 넉넉하시다면 가지고 다니시는 것이 자전거 관리상 좋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버스 화물칸 등에 싣게 된다면 말입니다. 또 기차 같은 곳에서는 다른 승객들이 바퀴나 체인 때문에 불편해 할 수도 있습니다. 자전거 가방은 번거로우니 분리해서 이동할 때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골판지 상자들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맨 끝쪽 좌석이 다른 곳보다는 확실히 자전거를 가지고 타기에 좋습니다. 여행사 거치지 않더라도 표 사실 때 부탁하시면 해줄 겁니다. 여분의 좌석이 없지 않는 한 말입니다.
    예전에 제 기억으론 바퀴 분리하면 서로 등을 대고 있는 의자와 의자 사이에도 한 대가 들어갔었는데, 요즘 신식 새마을호 좌석에도 여유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에 타본 새마을 혼가 무궁화 호는 맨 끝쪽 벽이 유리로 되어 있어 통로가 훤히 보이던데, 그런 경우엔 바깥 복도에 세워도 좋을 듯 싶더라구요.
    새마을호라도 특실 아니라면 입석이 있는 건 마찬가지니 입석승객들 때문이라면 저렴한 무궁화호 타세요. 새마을호 특실이라면 특실 승무원(요즘도 있나요?)께 지켜달라고 부탁해도 될 듯 싶습니다. ^^
  • 정말 .. 감사합니다. 이제 자신감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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