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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부산갑니다~~ 국도 점검부탁드려요

kashumyr2003.08.09 21:48조회 수 26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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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흐흐 예전에 무작정 강원도로 여행갔을때
생고생 했던게 생각나면서 좀 긴장도 되고 떨리고 그러네요.
수원에서 부산을 거쳐 제주도로 가려고 합니다. 제주도에서의 일은
별 걱정이 안되는데(그런데 제주도는 비가 많이 온다고 하던데 우비를
준비해야 하나요?) 수원에서 부산까지 국도 타고 가는게 걱정이 되네요.
안타깝게도 돈도 없는지라 철차 7마넌 짜리를 타고 가야하고 (저번에 한번 여행갔다 와서 완전 고물 됬음..친구넘은
이번에 새로산 20마넌 짜리로..ㅡㅡ+) 헬멧도 없고 자전거 외엔 아무런
장비가 없습니다. 헬멧이 좀 걸리긴 하나 이제 군대갈 처지라 구입을 고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 역시 자금사정또한.. 아마 헬멧없이 갈것 같습니다.
저번에 강원도에 갔을땐 자전거도 허접이고 아무런 장비도 착용하지 않아서
구박받으면서 타고 다녔습니다.( 아무래도 멋진자전거와 헬멧 복장 선글라스
를 끼고 다니면 멋있겠죠?) 음.. 이야기가 삼천포로..
타고 갈 국도를 정해보았는데요. 수원에서 1번 국도를 타고 오산 평택 천안
대전 이렇게 첫날 갈 것이구요. 두번째날은 대구에서 4번 국도를 타고 옥천 영동 김천 대구 이렇게 세번째날은 25번 국도를 타고 밀양 진영을 거쳐 14번으로
바꿔 김해 부산으로 갈려고 합니다. 위에 4개 국도가 길 상태는 어떤지 그리고
위험하지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안전장비가 없는지라 사고가 신경쓰이는 군요. 위에 국도가 별로 좋지 않다거나 더 좋은 길이 있다면 가르쳐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한가지 더 우비는 정말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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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옛날이 그립군요..
    저도 군에 가기전 싸이클가지고 전국을 돌아거든요. 코스는 다르지만 요번에도 수원-부산계획했다가 못했지만.. 국도에서 자전거로 가는 젊은이들을 많이 보았거든요(꼭 내가 늙은이 같군요). 할 수있을꺼예요.
    단지 헬멧이 없는것이 마음에 좀 걸리지만....
    옥천-영동까진 길이 좋고요 그이상은 잘 모르겠네요. 항시 위험요소는 꼭 있으니 조심하시면 뜻깊은 여행이 될 겁니다. ---- 파이팅----
  • 전.. 서울에서, 수원.. 괴산.. 문경.. 대구.. 김해.. 이렇게 왔습니다. 저도 국도를 타고 왔죠.. 그런데.. 국도 갓길있음.. 아무런.. 위험 없습니다. 그러나.. 가다 보믄.. 갓길이 사라져 버리는 경우 있죠.. 차선에 걸쳐 달릴경우 그때가 위험 합니다. 뒤를 돌아 보며.. 쎈스있게.. 차랑.. 트러블 없게.. 잘 피해 가신다면.. 좋을 듯 하네요.. 좋은 경험 하시구요.. 항상.. 지름길엔.. 큰차가 다니기 마련 입니다. 운전기사들.. 지름길 바싹하죠.. 그러니. 큰 차 다니면.. 잠깐 멈추시는 여유도 필요할듯 싶네요..
    멈추지 마시고.. 힘내세요.. 우의는 필요 합니다. 큰 비닐 봉지도 필요 하구요.. 비가 적게 오믄.. 달리다 말라 버리는데.. 그게 아니고, 비가 만히 온다면. 필요 하겠죠.. 큰 비닐봉지는.. 김장 담글때.. 쓰는 큰.. 비닐이 있습니다. 이걸로 짐을 잘 싸야.. 안에 물이 안들어 가겠죠.. 홧팅~!!
  • 제가 왔던 길하구 둘째날 까지가 똑같군요^^
    첫째날 까지 길은 상당히 달릴만 합니다. 구간간 거리 차이도 그리 크지 않을 뿐더러 스포츠 음료 한통 떨어질때 쯤 되면 다음 마을(?) 고장(?) 이 나오므로 수분 보충에도 도움^^=b
    근데 대전까지 계획 이시면 꼭 그까지만 가시기를^^
    대전 넘어서 옥천 영동까지는 숙박 시설이 여관 빼곤..-_-; 영동 2Km전지점에 왼쪽으로 한증막 24시간 하는거 하나 있는데 저는 거기서 잤습니다. 그거 못 봤으면 야밤에 비맞으면서 김천까지 갈뻔..-0-
    그리고 대전은 신호 체계가 거의 환상입니다.
    하나 신호 받아서 가면 그 담 신호는 거의 걸린다고 봐야...-_-+
    아무튼 둘째날 옥천~대구 까지는 국도가 너무 한산 -_-
    해서 문젭니다. 두명이니깐 그나마 낫겠지만 너무 건물들이 없다보니...쿨럭...
    영동 -> 김천 이던가? 김천->대구 던가? 아무튼 무슨 령 하나 지나서(추풍령이던가? ) 거의 스트레이트 내리막 연타가 나오는데 요 구간이 상당히 편하고 좋습니다 ㅋㅋ

    우의는...제가 비 맞아 봤는데 (저도 둘째날 영동->김천 가는 길에...쿨럭..) 여름에 얼어 죽을꺼 같다는 생각 해 보셨습니까? ㅋㅋ 제가 딱 30분 비맞아 보고 그 생각
    했습니다 T-T 우의 안챙겨 갔었고, 옷도 쿨맥스라 환상적으로 체온이 내려가더군요 우의 비 많이 올땐 있으면 좋습니다. 필쑤! (체온 유지를 위하여...)
    흠...짐이 많으시거나 비 피하고 가시면 없는 편도...
    (근데 그거 무게 얼마나 한다고요^^;)

    아무튼 제가 경험한건 일단 이정도로만 남깁니다.
    아웅 빨리 후기 써야 되는데...이게 이상하게 시간이 안난다는..쿨럭

    더 궁금한거 있으심 쪽지 보내주세요~^^
    아는 한에서 갈켜 드릴께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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