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lyoung2003.08.20 14:54조회 수 871댓글 12

안녕하십니까?
  별로 자랑스러운 이야기는 못되지만 모 신문사에서 받은 자전거로 아들놈이랑 잘 타고 있습니다. 처음 받을때는 '어떻게 21단씩이나 되는 고급(?)자전거를 주는게야"라고 놀라기도 했습니다. 참 어이없죠?
  그런데 이게 잘 안나가는 것은 그렇다 하더라도 기어변속이 마음대로 않되는거 있죠. 레버 숫자가 무의미 하다는 말입니다.
  동네 자전거포에 갔더니 레버부분만 한3만원 들이면 된다나요...
  주어들은 것은 있어서 '시마노부품이 좋다던데...'했더니만    아저씨 왈 '그건 이 자전차값 세배는 줘야되요'라며 웃더라고요.      싼것도 있던데....
  고수님들!!!
  안전하고 즐거운 취미생활 되시길 바라며 궁금증을 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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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그니
2003.8.20 14:5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거의 모든자전거가 변속기 계통은 시마노꺼 아닌가요?
등급차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아저씨 우끼네
제 철티비는 시청행사때 준건데 알아보니 시중가 14만원
짜리라던데 변속기에 전부다 시마노라고 써있습니다
그리고 기어는 원터치 기아인가...
아무리 신문사에서 줬다하지만 그것도 시마노 일거같은데요 잘은 모르겠지만 변속이 원할하게 않되는건은
세팅이 잘않되서 그런거 같네요 물론 제 생각이지만
친절한 자전거포가서 말씀해보세요
leemyt
2003.8.20 15:0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혹시 자전거 일보(?) 받아 보시고 받은 자전거 인가요? 그렇다면 시마노 부품 절대로 안들어 갑니다.. 그 자전거 시중가가 7만원 정도에 거래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가져오는 원가는 모르긴해도 3만원이 넘지 않을거라 생각되네요..
coolfanatic
2003.8.20 15:2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제가 알기로도 중국 oem도 아니고 중국잔차 회사의 저가 잔차를 수입한다고 하던데요. 중국에 외교관으로 간 친구 말따르면 잔차가 엄청 싼데 부품은 자체적으로 만든다고 하던데.. 이제야 슬슬 고급 잔차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자이언트 대리점 가봤는데 주변풍경이랑 매치가 안된다고 하더이다..^^
바람의 노래
2003.8.20 15:4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시중가 5만7천원정도 하는 자전거인데 시마노 부품은 안들어 간 것 같습니다.
smogkim
2003.8.20 16:0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3배는 좀 과장 한거고요
그 자전거에 시마노는 비용이 많이든다는 의미 같읍니다
시마노 저가형으로 21기어 및 쉬프트 교체하는데
자전거 가게에서 5-7만원 달라고 할거에요
재로비와 교체 공임
(교체가 귀찬지요:샆주인 입장에서는)
경품자전거 원가가 5-10만원정도일거에요
중국에서 생산된 자전거가 대부분입니다
시마노 교체보다는 그자전거는 그냥 수리해서 타시고.
필요하면 새로 장만하는게 나을것같네요
자유인
2003.8.20 17:3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중국에서 들어오는 원가는 5만원도 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심하게 말하면 바퀴가 두개 있으니 자전거지 기능 측면에서는 제대로 작동을 않하는 것이 오히려 당연하지 않을까 합니다. 주관적인 판단이 강하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어느정도 탈 만한 것을 원하신다면 비용을 지불하셔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Bluebird
2003.8.20 19:1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인건비등을 감안하면, 쓰레기 같은것을 줬을거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내구성이나, 정밀도가 떨어질뿐이지, 완전히 몹쓸 물건을 주지는 않을겁니다. 아마도, 정밀도가 낮은 물건을 셋팅 하기가 짜증나니까, 금액을 그렇게 부르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lbcorea
2003.8.20 20:3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싼 생활 자전거는 대부분 투어니를 씁니다. 10~20만원대 자전거 에서요....
은하수
2003.8.20 20:5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만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상하게도 거의 대부분의 동네 샾이 생활자전거 부품보다 좀 괜찮은 놈을 찾는다 싶으면 가격을 엄청나게 부릅니다.
무지 복자한 작업인 거처럼 얘기하면서...

며칠 전에도 비스무리한 경험을 했습니다.
생활자전거를 타다가 언덕길에서 갑자기 체인이 1단 링에서 빠지면서 링과 비비 사이에 꼈습니다.
손으로는 도저히 안빠져서 끌고 근처 자전거가게에 갔는데... 아저씨가 바쁘시더군요. 사정 얘기를 하고나서
저: 크랭크 풀러 좀 빌려주세요. 제가 할께요..
주인: 우리 꺼는 시마노 꺼라 못빌려줘...
시마노 크랭크가 그렇게 귀한 건 줄은 예전에 미처 몰랐습니다.... 흘흘.
은하수
2003.8.20 20:5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읔~! 시마노 크랭크-> 시마노 크랭크 풀러
lbcorea
2003.8.20 21:3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은하수님 무슨 말씀 이신지 잘 이해가 안되는데...샾들이 비싼자전거에 대해 차별대우 하신다는 뜻 인가요? 그냥 궁금해서요 ^^
은하수
2003.8.20 22:5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
차별대우... 가 아니라,. 별거 아닌 것도 무지 고급인 거처럼 말하면서 말도 안되는 가격을 요구한다는 거죠.
아마도 차별대우... 말씀하신 거는 제가 며칠 전 겪었던 일을 예로 들어서 그러신 거 같은데,
시마노 크랭크 이젝터 별거 아닌데.. 쥔 아저씨가 대단한 공구나 되는 거 처럼 얘기하는 게 저로서는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런 경우를 많이 봅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입니다.
어느 자전거 포에서는 말도 안했는데 흥아 허리케인 세미 슬릭을 보여주면서, 이거 엄청 좋은 건데 도매가격으로 준다고 하면서. 1개에 3만8천원 달라고...

질문에 답은 못드리고 엉뚱한 소리만..,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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