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프레임 사이즈 땜시 고민이 무척많습니다.
엘파마 익스트림 5700에다가 프레임만 울트라 라이트로 교체했는데
그만 사이즈를 17.5인치로 선택해버렸습니다(코렉스 대리점에서 잘못된 정보를 흘렸습니다.)  

탑튜브에 서면 2-3cm정도밖에 안남더군요(키 173). 완전히 도로용 사이클...

이제 슬슬 가벼운 XC를 도전해볼까 하는데 역시 프레임이 큰것 같습니다.

그래서 몇까지 조건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추천부탁합니다.

1. 스템 짧은것으로 교체하여 적응을 시도해보다가 중고티가 나고 슬슬 새자전거가 탐나면 그때 새로 구입한다(그때까지는 인내 무조건 인내...).

2. 지금의 프레임은 구입한지 얼마안되었으니 당장 중고로 판매하고(거의 새 프레임이니까 가격면에서 유리할 수 있을수도...ㅜㅡ;), 16인치 프레임을 새로 구입한고, 작업은 샵 아저씨에게 부탁한다. => 프레임 사이즈를 잘못 추천했으니..

3. 스템 짧은것으로 교체하여 적응을 시도해보다가 적응되면 그냥 타고 도저히 안되겠으면 새로 프레임을 구입하고, 교체시 들어가는 공임은 샵아저씨에게 제공한다.

4. 아무래도 주 무대가 도로에 장시간 주행 이므로 사이즈 큰것이 더 유리하다고 자기 암시를 주며 그냥 스템만 교체후 쭈욱 탄다.

5. 어찌되었든 프레임을 갈기전에는 산에 안간다.

추가질문입니다.  2번을 선택한다면 구입가의 몇 %정도 받을수 있을까요?
(정확하게 150km주행, 4회)

의견 미리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