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가 일단 지면에 가까우니 1차적 충격을 흡수하고
다 흡수못한 것들을 프레임이나 샥이 흡수해서. 사람에게 오는 충격을 최소화 시켜주는것일껍니당..;

타이어 압력에 따라 충격이 약간이 다르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충격은.. 아마 같을겁니다. 단지 2차적인 것들에 의해 사람이 느끼는것이 달라질뿐

휠에 전달되는 충격량 중 일부를 서스펜션이 흡수하므로 줄어드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리바운드나 컴프레션 댐핑이 좋지 않은 (혹은 없는) 서스펜션의 경우 일차 흡수된 충격이 이차로 라이더나 휠쪽으로 쏠리게 되므로 균형을 잡기가 힘들어지지요.

참.. 물리학적으로만 얘기한다면 총 충격량은 거의 동일할 겁니다. 서스펜션에서 열 .. 등으로 손실되는 양은 크지 않을 것이므로. 하지만, 동일한 충격을 집중된 위치에서 짧은 시간내에 받는 것과, 시공간적으로 여러 곳으로 분산시켜서 받는 경우는 차이가 크겠지요. ^^

똑같은 바위를 망치로 10이라는 힘으로 칠때, 이것을 1/10으로 나뉘어 10번 치는 것과, 그냥 한번에 10으로 치는 것과 비슷한 원리이죠... 만약 바위의 피로한계수치(--;)가 10이라면 첫번째의 경우... 안 부서집니다... 그러나 두번째의 경우...부서질 겁니다 -_-;

음 결론을 안 적은것 같은데, 똑같은 충격량이더라도 쇽업쇼버(쇼바)가 있으면 바퀴에 쌓이는 피로도는 줄어들게 됩니다.

제로님이 좋은 예로 설명해 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