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에 살고 있으면서도 우면산 라이딩을 제대로 못해본 왕초보입니다.
도로만 주로 타고 다녀서 산에도 한 번 가보고싶고, 전에 어떤 분이 과천-서울 코스 질문을 하셨을 때 생각난 산악 코스가 있어 질문 드립니다.
서울-과천을 오갈 때 주로 양재천이나 남태령고개를 통하게 되는데요, 매연이 너무 싫어서 운동도 할겸 예전에 A코스(편의상 임의로 명명했습니다)를 선바위->사당 방면으로 올랐던 적이 있습니다. 비가 온 후였고 타이어도 세미슬릭인지(미끌미끌~)라 무척 고생하고 난 후 다시 올라갈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_-; 슬슬 내려가면 다운힐은 가능할 듯한데, 양재동 예술의 전당에서 올라 선바위로 내려오는 B코스는 어떨런지 문의드립니다. 도로 주행시간이 길기 때문에 타이어를 트래드 있는 것으로 교체하기도 곤란할 것 같아요.
경사가 급한 구간이 어느 구간인지도 알고싶고요...
속시원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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