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우리집 잔차를 다섯 대나 잃어버렸기 때문에 누가 잔차 들고갈까봐 항상 가슴 조이고 살고 있는 레이입니다. 전 집에서 신도림까지 울 딸 애 잔차(알톤 ???2.5)로 가서 자물쇠 두 개로 채운 다음 인천방향으로 출근합니다. 도화역에 내리면 리지드포크형의 철티비를 가지고 직장까지 또 타고 갑니다. 요 잔차는 녹도 많이 슬고 상당히 무겁기 때문에 아무도 안 가져갈 것 같아서 자물쇠를 한 개만 채웁니다.
오늘 아침 도화역에서였습니다. 뭔가 이상합니다. 그렇습니다. 안장이 없습니다. 아니 선진조국을 건설하기 위해 모두다 노력해야 하는 이 시점에(이 표현 이해하는 분은 나이가 좀 드신 겁니다^^) 이렇게 낡은 잔차 안장을 가져가는 놈은 도데체 누구란 말인가? 일인당 GDP 만불 시대에 그렇게 생활이 어렵단 말인가?
어쨋든 퇴근길에 대형잔차점에 들러 중고로 제일 싼 놈이 얼마인가를 물었더니 안장+싯포스트 합쳐서 만원을 달라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내 잔차는 만원가치가 없는 것 같아 일단 살며시 꼬리를 내리고 도화역으로 향했습니다. 안장을 가져갔던 분이 혹시 안장을 잠시 빌린 것이 아닌가해서 잔차를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역시나 없습니다. 게다가 충격적인 사실 하나 더 발견했습니다. 뒷바퀴 공기주입구 부분의 부품을 빼갔더군요. 그 덕택에 잔차가 주저앉아 있습니다. 아니 그렇게 생활이 어려운가요? 그 것 갖다가 팔아봐야 100원 이상 받기 힘들 것 같은데. . . .
이제 이 글을 쓰는 진짜 목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안장과 공기주입구의 부품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리고 비용은 어느 정도 들까요? 문제는, 잔차가 워낙 낡아서 만원도 아깝고, 새 것을 사자니 생활이 어렵고 선진조국 건설을 방해하려는 분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가져가려 할 것 같아서 그 것도 좋을 것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 도화역에서였습니다. 뭔가 이상합니다. 그렇습니다. 안장이 없습니다. 아니 선진조국을 건설하기 위해 모두다 노력해야 하는 이 시점에(이 표현 이해하는 분은 나이가 좀 드신 겁니다^^) 이렇게 낡은 잔차 안장을 가져가는 놈은 도데체 누구란 말인가? 일인당 GDP 만불 시대에 그렇게 생활이 어렵단 말인가?
어쨋든 퇴근길에 대형잔차점에 들러 중고로 제일 싼 놈이 얼마인가를 물었더니 안장+싯포스트 합쳐서 만원을 달라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내 잔차는 만원가치가 없는 것 같아 일단 살며시 꼬리를 내리고 도화역으로 향했습니다. 안장을 가져갔던 분이 혹시 안장을 잠시 빌린 것이 아닌가해서 잔차를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역시나 없습니다. 게다가 충격적인 사실 하나 더 발견했습니다. 뒷바퀴 공기주입구 부분의 부품을 빼갔더군요. 그 덕택에 잔차가 주저앉아 있습니다. 아니 그렇게 생활이 어려운가요? 그 것 갖다가 팔아봐야 100원 이상 받기 힘들 것 같은데. . . .
이제 이 글을 쓰는 진짜 목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안장과 공기주입구의 부품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리고 비용은 어느 정도 들까요? 문제는, 잔차가 워낙 낡아서 만원도 아깝고, 새 것을 사자니 생활이 어렵고 선진조국 건설을 방해하려는 분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가져가려 할 것 같아서 그 것도 좋을 것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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