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써봤고 쓰고 있는 장갑입니다....
요즘 좀 바뀐거 같은데...저는 구 버전이 더 맘에 듭니다....요즘 손가락 끝이 살짝 헤어지려고 하는 통에 아...그때 한 대여섯개는 사뒀어야했어...라고 후회가 들만큼 애착이 가고 성능에 만족을 하는 제품입니다...
일단....손바닥부분.....엄청난 내구력입니다..
모 사의 제품처럼 바닥에 젤이 들어 충격을 완화해주고 이런 것은 없습니다만....제가 옆으로 미끄러져서 한 7-8미터는 족히 손바닥으로 죽 끌고 나간 적이 있었는데...가죽부분은 고사하고 실밥 하나 안 터졌습니다...손여? 좀 간지럽더군요..ㅎㅎ
손가락이 다 있어서 엄청 덥겠다구요? 천만의 말씀...
위의 공기 구멍으로 손을 오므릴때마다 바람이 슉슉....시원하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여하튼 타 장갑에 비해 통기성이 무척 좋습니다(이말은 겨울엔 거의 죽는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하겠죠? ^^;;;)
땀 흡수력도 아주 대단...공기 구멍 덕에 잘마르는 이유도 있겠지만...땀을 금방금방 흡수해서 금방 말립니다..
크로이 리 마크 부분에 연질의 투명 플라스틱이 있는데
이넘이 또 한 보호 합니다...
옆으로 날아가며 손등으로 돌빡을 빡...하고 찍었는데
너무 안 아파서 신기했슴다...믿거나 말거나...ㅎㅎ
그리고...뽀다구.....생긴거 보면...짱이져? ㅎㅎ...
단점은....
비쌉니다..... 왠만한 장갑 2-3배 가격이져....
(그런데 한번 사면 뽕은 뽑습니다요..ㅎㅎ)
구입하기가 쉽잖습니다....대량으로 수입 안하나봐요..
한번 깔렸을땐 여기저기 많은데..일단 팔리고나니
구하기가 어렵더군여...ㅠ.ㅠ
희소성이 떨어집니다....한번 끼고 나가면 다들 삽니다..ㅎㅎㅎㅎㅎㅎ..이건 넝담인거 아시져? ㅎㅎ
여하튼 강력 추천 장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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