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수님들..
어제 처음으로 하드테일 게리피셔 타사자르를 구입해서 로드테스트 중
체인이 팍 터졌읍니다. 세상에 구입한지 딱 2시간만에...확 갖다가 버려버릴까!
아무튼 구입한 샵에 전화해서 책입지라고 했더니 마침 연희동에, 구입한 샵 사장님과 면식이 있는 자전거 포가 있어서 거기서 구급처치를 했습니다. 뭐라던가 체인이 시마노 9단이라 시가가 47,000원이고 어쩌고 저쩌고 하여간 임시변통으로 연희동 자전거 포의 전시차량(디오레급)에서 9단체인을 빼내서 달았습니다.
나중에 체인값과 공임은 온라인으로 연희동 자전거포에 타사자르를 판매한 샵(송파 코렉스)가 부쳐주기로 했습니다. 황당한 사건이긴 했지만 송파코렉스나 연희동 자전거 포나 성의가 대단하네요...
각설하고 원래 타사자르의 체인이 스프라켓에서 탁탁 튀는 소리를 내나요? 어떨때는 뒷기아의 3,4단이 저혼자 오락 가락하내요..그리구 9단정도 올리면 체인이 튀어서 기아가 막 바뀌어요...내참 확 갖다가 버릴까?!
또 크랭크 쪽도요..1단 까지 내려가지를 않아요.. 앞 드레일러의 위치를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맞추어 보는데 앞 드레일러의 각도와 크랭크의 각도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같아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구입한지 하루된 게리피셔 타사자르 2004년형이 제 속을 뒤집어 놓고 있내요..차라리 송파코렉스 찾아가서 행패라도 부려볼까요?
고수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여기 연희동에 사는데 송파코렉스까지 갈려면 차에다 자전거를 실고 가야하고 시간도 없는데, 제가 이자전거의 기아체계를 혼자서 제대로 셋팅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하는 수 없이 자전거를 끌고 송파코렉스를 찾아 갈까요?
((그림은 왈바에서 찾은 것인데 제거하구 같은 거라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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