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를 보니까, 허기진 상태로 라이딩하는것은 좋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마도 연양갱 처럼 부드럽게 섭취해서 허기감을 달래는것을 먹지 않나 생각합니다.

칼로리와 당분 보충 때문에 아닙니까?

귀찮아서 행동식 안먹고 그냥 달리다가 도로에서 사고날뻔한 적이 있습니다..순간적으로 어지러움증을 느꼈는데..브레이크 타이밍이 늦어서 앞차 범퍼에 키스할뻔했죠..

운동하고 난뒤에 물 먹어도 살안찝니다. 속설일 뿐이라고 합니다.

빠진 땀이 보충될뿐 이죠~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이것처럼 근거없는 말은 없습니다...물은 칼로리가 없습니다..물 먹으면 살이 찌는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세포벽 사이에 수분이 채워져서 또는 신장에서 충분한 대사를 하지 못해 몸이 붓기 때문이 일뿐입니다....

운동 전후에 먹어야 되는 음식은 달리기나 자전거같은 유산소 운동과 웨이트 트레이닝같은 무산소 운동에 따라 다르다고 할수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의 경우, 간의 글리코겐을 많이 소모하게 되므로 기본적은 단당류 형태의 것들( 설탕류...라고 말하면 쉽겠죠?) 소량(이유는
빠른 회복을 위해서..) 다당류로 변환될수 있는 것들( 스파게티, 쌀, 감자, 고구마 등등)의 탄수화물 형태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또한 근육 손상이 없을수 없으므로 적당한 형태의 아미노산 즉 단백질 형태를 보충해준다면 금상첨화겠죠..

단...주의할 것은 격렬한 운동 후 30분은 지나 먹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몸의 기능이 아직 100퍼센트 원활한 소화를 위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단당류는 적당한 양의 경우, 운동후 15분내에 즉시 공급해주면 더 이로울수 있다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