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같은 음악 애호가님..^^

무선은
전자기 간섭에 아주 약합니다.

무선 말인가 하면..

고압선 근처를 지나거나
(고압선 이거.. 잘 몰라서 그렇지.. 서울 시내에 무지하게 많습니다.)

전철역 근처를 지나거나

등등 전자기파 간섭이 날 수 있는 지역을 지나면
여지 없이 100 km 를 넘길 수도 있습니다.^^

시그마에서 나온 유선 2개 써봤구요..현재는 코드리스2 무선 쓰고 있는데요..거리나 이런것들은 잘 다니는 길을 자동차로 재어봐도 몇미터 정도의 오차는 있지만 모두 상당히 정확하더군요..그런데 어제 처음으로 황당한 일이 있었죠..시내 지하철 공사구간을 지나가는데 무심코 속도계를 보니 제가 시속60킬로가 넘는 속도로 달리고 있더군요..--;;..순간 제 체력이 엄청 좋아진걸로 착각했었죠..멈췄는데도 거리와 속도가 계속 올라가더군요..그래서 아에 속도계를 제거하고 한참을 있으니 괜찮아지더군요..아마도 전파의 간섭이었던것 같은데..자주있는 일은 아닐듯 싶네요..개인적으론 그래도 무선을 추천합니다..셋팅할때 선 같은것도 없고 깔끔해서요..^^;;

깔끔한걸 원하시면 무선하세요~ 시그마 무선 3년째 쓰는데요 최고 속도 오류 빼고는 다른 오류 전혀 없네요~큰 불편함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무선 마우스 근처에만 가고 100키로를 훌쩍 넘습니다.
MS 무선 마우스 대단해요~~ ^^;

무선속도계를 장착하면, 자전거가 폼이 나기는 한데, 고압선 근처 지나갈때, 시속100키로 넘게 나오면 좀 짜증납니다... 유선이 좀 지저분하긴 한데, 유선을 추천드립니다. 만일, 깔끔한 자전거를 원하시면, 무선도 쓸만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