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릿 위치를 선택의 폭을 주는 구멍 입니다.
클릿을 앞쪽으로 달면 평지에서 좀더 원활한 페달링이 될 수 있고 산에서 업힐을 많이 하시면 약간 뒷쪽으로 다시면 오르막에서 페달을 당기는데 힘을 많이 받을수 있습니다..아마 이렇게 들은 것 같습니다.^^

클릿이 발꿈치의 앞쪽으로 향할수록, 장단지 근육을 사용하면서, 콘트롤이 용이해지고, 뒷쪽으로 향할수록 대퇴근의 앞쪽을 사용하게 되면서 힘을 많이 줄수 있습니다. 라이딩 스타일에 맞춰 적절한 포인트를 잡으시면 될듯 싶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자신의 발에 정확히 맞는 크기의 신발을 신는 라이더는 별로 없을듯... 맨발로 뒷꿈치에서 앞발꿈치까지 자로 잰후에, 신발바닥에서 그만큼의 거리에 클릿을 장착하시면 좋습니다....

그러니까 선택의 폭을 더 주는 구멍이라는 말이죠..^^;;
클릿이 고정되는 부분이 자체적으로 앞뒤로 움직이긴 하지만 약간밖에 안움직이는 걸 생각했을때 앞뒤로 2군데의 위치가 있는건 그 만큼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