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의 지름은 30인치이고, 원주율(약 3.14)을 곱해서 구한 지름은 2392.68 밀리미터가 됩니다.
(물론 실제로는 이것보다 작을겁니다. 타이어가 눌리기도 하고 사이즈 표기의 기준인 접지면과 지름계산에 사용되는 옆면의 사이즈가 다르니까요.. 참고하자면 제 캣아이 속도계 메뉴얼상에는 2인치 타이어의 경우 2080밀리미터를 입력하게 되어있습니다.)
42:14 = 3:1 이므로 크랭크를 90rpm으로 회전시킬 경우 뒷바퀴의 회전수는 270rpm이 됩니다.
여기에 1회전당 주행거리 2392.68 밀리미터를 곱하고 1분으로 나누면 속력이 나옵니다. mm/s의 속력단위로서 km/h로 환산하면 38.761416 km/h라는 속력을 구할 수 있습니다.
물론 크랭크를 더 빠르게 회전시킬 경우 더 빠른 속도가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9단에서는 44:11 = 4:1 의 기어비를 가지므로 위와 같은 방법으로 계산하면 51킬로 정도의 속력이 나옵니다. 물론 이보다 더 빨리 달리는 사람도 많으니 최고속도에서 크랭크는 90rpm 이상 회전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4:1과 3:1인 경우 주행저항이 다르니까 이런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대충 어림짐작으로 4:1의 기어비를 가진 자전거로 80킬로 주행이 가능한 사람이 같은 회전수로 크랭크를 돌린다면 59킬로미터 정도의 속력이 가능합니다.
흠...59km/h가 아니라 60km/h군요...;; 계산상 실수가...;;
상규님, 아마 4:1의 기어비일겁니다. 대부분 27단이 그렇습니다. ^^
참고로 말씀드리면 앞쪽은 가장 작은 것이 1단, 뒷쪽은 가장 큰 것이 1단입니다. 따라서 최고속 기어는 3단, 9단조합입니다. ^^;;
근데 기어비도 중요하지만 역시 페달링의 회전수가 더 중요한것 같더군요..제 생각엔..사이클 하시던 분이 자전거는 부드러움의 운동이라고 강조를 하셔서 ^^.그리고 평지 속도낼때는 안장코를 앞으로 내리는 것보다 프레임과 수평과 가깝게 하는게 페달링에 도움이 됩니다. 싸이클 경기할때 자전거 안장보면 수평안장이 많을겁니다.단 업힐시는 좀 빡십니다.그리고 안장에 자연스럽게 앉았을 경우 두다리에서 뒷꿈치가 자연스럽게페달에 닿게 하는게 좋다고 하더군요..이건 경륜선수하시던분에게 들은거라 상당히 일가견이 있을듯 ^^..그리고 뒷장딴지 근육을 이용한 페달링으로 조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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