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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많이 뛰신 분들요

bvlextreme2003.10.18 22:50조회 수 408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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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을 떠날때 제 철티비 경험상 하루에 최소 100키로 정도는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려운건 바로 수많은 언덕 그리고 날씨와 기후에 따라 더 갈수도 있고 못갈수도 있지요.
암튼 같은 몸무게와 엔진으로 두명이 이런 장거리 여행을 떠난다고 가정했을때 얼마나 멀리가냐 빨리가냐의 차이가 나는것은 자전거 차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비슷한 가격대의 자전거라면 이럴경우 최우선 순위가 자전거의 무게가 가벼운게 먼저일까요 아니면 다른 더 중요한 요소가 있을까요?
넘 황당한 질문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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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직장동료와 강릉에 다녀왔는데요 동료의 자전거는 중국산접이식 7만원짜리... 아무이상없이 잘다녀왔습니다.
    첫번째는 라이더의 정신력과 평소운동량이 좌우합니다.
    그리고 나서 잔전거 이고요... 물론 좋고 비싼자전거를 타면 좋지만 사실 좋은거 찾으려면 한도 끝도 없는거구요... 티코도 장거리...부산갔다오고 20만 이상 타잖아요... 물론 님의 기준이겠지만... 수만은 언덕과 기후를 이기는건 자전거 보다는 본인이 먼저입니다...
  • 운동량이 적으시다면 언덕과 고개를 아마도 자전거 타고 넘기는 힘들겁니다... 제가 자전거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순서로 치자면 그렇다는거구요 허브나 비비 바꿔도 나가는 느낌이 정말 틀리죠 그러다보면 배보다 배꼽이 커지게 되고...^^ 끝이 없는거 같아요...
    같은가격대에서 자전거 무게 보다는 비비나 기어등 동력전달 장치에 신경쓰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저의 아주 개인적인 생각들이었습니다...^^
  • 비비나 허브는 솔직히 구름성이 거기서 거기라 생각합니다(시마노계열) 단순히 로드에서 혹은 달리기 성능을 위해서라면 가장 확실한 투자는 뒷휠의 무게를 줄이는것이 가장 확실하다 봅니다.
  • 주말에 언덕 많은 곳으로 70~90km정도 뛰는데요. 엔진도 중요하고 자전거도 중요하지만, 물과 음식을 보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갈증안나도 30분간격으로 수분 섭취하시고 배고프기전에 먹고(양갱 같은거..).. 그럼 물살때 배고는 한번도 안쉬고 갈수 있습니다. ^^;;
  • bvlextreme글쓴이
    2003.10.19 02:12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가 며칠씩 자전거 여행 자주 갔다오는데 급경사가 이어지면 걷는게 힘이 훨씬 덜들고 긴 경사라도 탄력이 붙어야 넘어가지 중간에 속도가 줄면 흐느적 거리다가 체력안배를 위해 걷게 되더군요 그리고 경험상 역시 tomato님말 대로 에너지 보충이 젤 중요한것 같더군요(어느정도 엔진에 자신이 있을때..) 암튼 sky님이나 nice님과 같은 의견을 많이 듣고싶군요...감사합니다
  • 접는 자전거 가지고 열심히 구르며 다음날 제주도 들어가더군요....얼마나 열심히 구르냐가 관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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