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페인트 희석하는거구요..저도 도색하려고 조금 알아 봤는데요.. 리무버로 지우거나 고운 사포로 열심히 문대면 된대요.. 후자는 조금 빡시겠죠...^^ 페인트집가서 페인트 리무버달라고 해서 지우세요.. 그리고 혹시 새프레임이 맘에 안들어서 지우려고 하는거라면.. 비추입니다.. 오래되거나 기스가 많다거나 하면 도색해도 괜찮겠죠... 보통 차량용 스프레이 많이 쓰신다고 하네요.. 근데 요건 입자가 굵어서 곱게 안뿌려진다는것 같던데요.. 후끼? 나 에어건 같은것 사셔서 하면 좋지만 .. 돈이 드니.. 그리고 색을 입힌다음에 스티커 같은거 붙이고 나서 무색광으로 뿌려주면 이뿔것 같던데요..

이런 글을 볼때마다 난 아직 멀었구나 생각듭니다. 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참 많구나 생각합니다....

지금 도색 작업 중인데요.. 지우는건 무식하게 사포로 지웠습니다.. 꼬박 6시간 정도 걸리네요..
차량용 스프레이 비추입니다.. 프램 전체 도색하는데 3통 정도 들어가네요.. 근데 도색이 너무 얇아요.. 이중 삼중으로 작업해야 한다는 소린데 차량용 스프레이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현재는 다시 스프레이 지우고 에나멜(파이프용 페인트)로 작업중입니다.. 일단 장점은 싼가격에 두껍게 바를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마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어제 전체도색끝내고 20시간정도 지난 것 같은데 아직 다 안말랐네요..
일단 제 작업 과정을 말씀드리면 전체도색(에나멜)후->1000방 사포질->다시 얇게 전체도색->1000방 사포질->데칼작업(에나멜과 스프레이로 작업)->1000방 사포질->마감제 2~3회후 1000방 사포.. 이렇게 마무리 할 생각입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넘 걸리네요.. 열처리는 능력이 없는 관계로 생략... 성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