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으로 갈땐 오른손을 어깨와 수평으로 뻣어주고 왼쪽으로 갈땐 왼손을 뻣어주고..

자전거 탈 때의 수신호는 오직 한 손(왼손)만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건 싸이클 타는 분들이 잘 아시던데... ^_^

어! 나에게 저리 알려준 자는 누구란 말인가.. ㅜ.ㅜ 티비서 본것 같은데요. 케비에쑤는 각성하라~ 각성하라~ 난 티비 안나와서 케이블 보는데 왠 수신료냐~~~

날초님 말씀이 맞습니다.

자전거사랑전국연합인가에서도 그런 식으로 하라도 하던데..@@

문제는..

수신호를 운전자가 모른다는 거죠..@@

저는 우회전할때 왼손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반님의 표현대로 왼손을 굽혀서 L 자 모양으로 드는 것이라고 봤던 것 같은데요.

저도 날초님 말씀대로 저렇게 알고 있는데....
아닙니까???

스위스 인터라켄동역에서 자전거 대여해서 하루종일 타고 놀았는데요. 처음엔 그냥 다녔더랬어요. 그런데 교차로에서 차들이 자전거를 보면 엄칫거려요. 저놈이 왜저러나 했더니 자전거가 어디로 갈지 몰라서 그런다는 거였죠. 그래서 다른 자전거 보고선 저도 오른손 왼손 열심히 든 기억이 나네요. 에고 부러운 거~_~

흠... 검색해서 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에서 양손을 쓰라고 하는 것 외에는 나오는게 없는걸 보니 그게 맞는가 봅니다. 그나저나 아이 스 님의 말씀대로 운전자가 수신호를 알아야 쓸모가 있겠죠. ^_^

미국에서 살 때, 운전면허 필기시험책인지 자전거에 딸려온 매뉴얼인지에서 본 기억으로는 왼손으로만 수신호를 합니다. 따라서 미국에서는 모두 왼손을 이용하지요. 저도 당연히 왼손으로 수신호를 하면서 다녔습니다.아마 미국에서는 뒷브레이크가 오른쪽에 있으니까 일단 유사시를 대비해서 오른 손은 안쓰는 것이 아닐까라고 추측해봅니다. 오른손으로 수신호를 보내다가 갑자기 왼손으로 브레이크를 잡으면 날라가니까. . . ^^
어쨋든, 그 건 미국이야기고 한국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전 요즘도 좌회전할 때 왼손을 쭉 뻗는 수신호를 씁니다. 운전자들도 무슨 뜻인지 알겠죠? 모른다면 대략 낭패 ㅡ.ㅡ;;

자전거에도 깜빡이를 다는건 어떨까요? 스위치 조작에 의해서 >와 < 모양으로 깜빡이게 만들고 직진이면 <>모양으로 그냥 안전등 역할. < 모양에서 좌회전 끝나서 핸들 리턴하면 자동으로 소등되거나 밤시간엔 <>모양으로 점멸하는 기능 추가.

운전 면허 시험에 수신호 있습니다. 차 깜박이 고장나면
쓰는거 근데 면허딴지 3일만 지나면 헷갈려요...

미국식이건
일본식이건
한국식이건..

운전자는 못 알아 봅니다.

저도 운전대 잡으면
못 알아 봅니다.

어디 팔 아프나?

이런 식으로 쳐다볼 뿐이죠.

우회전시 오른손을 쭉.. 좌회전시 왼손을 쭉.. 그래두 일단 뒷차가 있나 없나 확인하구.. 전 이렇게 계속 할랍니다.. 운전자가 모르고 치면 어쩔수 없지만.. ㅡ.ㅡ

제가 요새 청계천 뒤져서 좌우회전 깜빡이 만들어 볼라고 노력중입니다 성공하면 사진하고 글올려 드릴께요
현재 강하고 질긴 비비선 같은걸로 대략 해봤는데 문제는 조작스위치를 어떻게 할것인가 입니다 그리고 잔차 넘어지면 방향등 바로 망가지네요...또 운전자가 보고도 모를까 걱정됩니다..LED 방향이 멀리서보면 헷깔리네요 왼쪽으로 움직이는지 오른쪽으로 움직이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