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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에 관한 질문입니다....

dorydory2003.11.03 22:55조회 수 299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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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의 무게를 줄이기 위한 노력들이 상당하십니다..

그런데.. 진정 무게를 줄여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알고 싶습니다

1kg를 줄이기 위하여 100만원을 들이는 경우도 있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제 생각은 자전거무게뿐만이 아니라 자전거무게+사람무게가 가벼워야

잘 나갈 것 같은데요.. 그게 맞나요.? 사람이 무거우면 그만한 무게의 짐을

싣고 가는거랑 같지 않나요??

무게를 줄이면 잘 나가는건 알고 있는데.. 어떤 무게가 줄어야 잘나가는지

알고 싶습니다..

예를들어..

1. 자전거무게만 가벼워지면 잘 나간다

2. 자전거무게 + 사람무게 + 악세사리 + 짐

3. 바퀴무게만 가벼워지면 잘 나간다..

어떤분이 프레임무게는 자전거가 잘 나가는거와 상관없다고 하시는데..

그것도 알고 싶네요.. 물론 가벼우면 업힐에서야 성능이 있겠지만 도로에서

도 잘 나가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잘나간다면 어디가 가벼워야 가장 잘

나가는지도 알고 싶구요..

알고 싶은게 좀 많네요.ㅡㅡ


doryd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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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냠냠냠
    2003.11.3 22:58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의 개인적인 의견 : 무게는 '적당히' 생각하고 잊어버린다... 크게 표준에서 벗어나지만 않으면.
    가장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무게감소부분은 타이어/튜브입니다. 사기 전에 잘 살펴보세요. 예상외로 무게차가 많이 나가거든요. 게다가 직접 돌아가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체감성능도 가장 크다는게 정설입니다.
  • godgump
    2003.11.3 23:59 댓글추천 0비추천 0
    3번이요~ 휠 부분 무게(특히 타이어)만 줄이면 확실한
    체감속도를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다른쪽은 저도 써보질 못해서^^;
  • godgump
    2003.11.4 00:00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차차.. 체감속도뿐만 아니라 속도계에 찍힌 속도의 차이도 보이실겁니다.
  • Bluebird
    2003.11.4 00:02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의 개인적인 사견입니다만...

    일단, 체력이 우수한분들은 제외했을때의 이야기 입니다. 또한, 10~20 대의 연배들은 제외입니다. 사실, 체력이 월등하거나, 운동으로 근력이나 체력이 성장할수 있는 나이인 경우, 사실, 무게가 좀 무거워도 상관없을거란 생각을 합니다.

    그 이외의 경우...

    평지만을 주로 타고 다닌다면, 무게가 그리 상관이 있겠습니까... 그런데, 엔진이 부족하거나, 나이가 많거나, 혹은 직장일로 자주 운동은 못하지만, 가끔 MTB로 산을 다니고자 하는 사람들에겐, 무게가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되는데... 기나긴 업힐을 젊은사람 못지않게 올라가고 싶거나, 산에서 어깨에 메고 올라갈때, 도로에서 기운차게 내달리고 싶을때는 1~2키로가 아쉬울때가 있습니다. 이런경우에, 가벼운것을 찾게 된다고 생각하며,

    또한가지는, 시합에 나서는 분들은 분초를 다투기 때문에, 우승을 위해 단 1키로라도 가벼운것을 찾을겁니다...

    사람의 무게는, 그 사람의 관절이나 근육이 그정도의 무게를 기억하고 움직이기 때문에 별무리 없지만, 추가적인 무게는, 새로운 부하(스트레스)이기 때문에, 그것에 적응하기엔 적지않은 시간이 필요할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나이가 젊을수록 그 적응시간을 짧아질거라고 생각하며, 따라서, 20킬로가 넘어가는 다운힐차라고 하더라도, 운동을 꾸준히 해온 사람이거나, 혈기넘치는 젊은이들에겐 단지 적응시간만이 필요할 따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수십년간 사회일로 찌든생활하던 사람들이, 취미와 건강관리로 시작한 MTB 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싶을까요? 아마도, 웬만하면, 건강만을 생각하고 싶을겁니다...

    결론적으로, 중장년층의 무게줄이기는 무죄. 청년층은 그냥 여건에 맞게 적당히 타도, 몸이 살인무기 아닌가요? 젊음이 모든걸 받쳐줄겁니다. 30대중반 혹은 초반부터 몸이 여기저기 아파오는것이 대다수의 한국 중년입니다......
  • nice2cya
    2003.11.4 00:13 댓글추천 0비추천 0
    우선 경량화의 시작은 회전운동을 하는 부속들입니다. 즉 드라이브트레인에서 경량화를 실시하는편이 힘의 효율이 좋아지게 됩니다. 그 다음에는 프레임과 같은 부분에서 원하시는 타입으로 빼나가시면 될듯합니다. 자전거가 가벼우면 가벼울수록 컨트롤에 민감히 반응하게 됩니다. 자전거가 무겁고 사람이 가벼워지는것과는 많은 차이가 나게되지요..저 역시 휠쪽에서 무게 감량을 추천합니다.
  • dorydory글쓴이
    2003.11.4 09:21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답변 감사합니다^^;; 아직은 새 자전거라.. 나중에 타이어가 다 닳면 가벼운넘으로 갈아야 겠습니다^^;; 제 림이 알렉스 X2100인데.. 이넘 무거운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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