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백...물백이라... 물백의 필요성은 라이딩시에 갈증이 나거나 지속적으로 몸에 수분 공급을 위해서 필요한 것입니다. 가령 진짜 엄청 환상적으로 빡신 업힐할때(특히 여름에)온몸이 타들어가듯이 갈증이 날때가 있습니다. 이럴때 물백이 좋더군요, 물통 게이지에 물통 2개 꼽아봐야 진짜 간에 기별도 안가서... 물이 얼마나 귀한지를 느낍니다... ㅎㅎ...
물의 필요성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1. 수분 고갈(탈수 현상)을 막고 2. 근육세포의 에너지 순환에 도움이 되며 3. 지나친 탄수화물 섭취를 지연시키게 됩니다. 즉, 장거리 여행시 15분 마다 한모금씩 물을 마시면 가장 이상적인 라이딩을 하실 수 있습니다. 장거리 여행지가 수분 공급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곳이라면 필요성은 덜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단순한 물통 만으론 부족합니다. 더욱이 여름의 경우 매우 엄청난 량의 물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또한 물을 마시기 위해 물통을 잡으로 손을 뻗게 되면 주행중 안전에 위해되는 현상이 발생하여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숙련자가 아니시라면 물 호스가 달린 물백을 권장합니다. 물 백은 산은 물로 장거리 로드 투어시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또한 물백에는 순수한 H2O 즉, 물만 넣으셔야 합니다. 물 이외에 포카리니 게로레이니 파워뭐니 같은것을 넣을 경우 재때 재때 세척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백안에 이끼 같은 찌꺼기 (당분에 의한...) 생성되어 쉽게 떨어지지 않아서 눈으로 보기에도 비 위생적입니다. 그러므로 중고 구입은 매우 신중하셔야 합니다. 마우스 투 마우스 현상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듯...^^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