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곳에서 부터 잔차타고 오시는 분도 있으시고, 차로 이동해서 잔차 타시는 분도 있고.. 서울 거주하시믄서..강원도 일대로 다운힐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차로 이동합니다.
풀페이스 헬멧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 일반 헬멧으로는 만일 불의의 사고에 대처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판단이 됩니다. 함 가보시면 압니다. ^^;
자빠링한 결과 팔다리 보호대 뿐만아니라 가슴보호대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넘어지면서 핸들이 가슴을 쳤는데..다행이 아무일도 없었지만.. 나중에 다시 그런일 당했을때도 멀쩡하리란 보장이 없습니다. 최대한의 안정장구를 갖추고 타야겠습니다. 이번에 한강에서 점푸연습하다 느낀건데..잔차 베쉬링과 체인가드 또한 안전 장구의 하나라는 점을 깊이 느껴봅니다. 넘어져서.. 크랭크 톱니에 허벅지가 기스나는 장면을 본 이후론..
근데.. 이럴려구 타는 잔차가 아닙니다. 재미있고 스릴있고.. 만의 하나에 대비하쟈는 거겠죠..

음...속도감있게 험로주파할라면 풀샥이 편하다는...(물론 라이더의 능력에 딸 많이 달라집니다^^고로 전 잔차 덕을 많이보고 있숩니다..ㅜㅜ)

터프하게 타실거라면 가슴보호대도 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진흙길에서 살살 업힐하다가 미끄러지며 핸들끝에 명치 바로 위를 찍혔는데 아마 제대로 들어갔다면 일어나지 못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지금도 동그란 흉터가 남아있습니다.
영원히 갈듯..쩝.. ㅡㅡ;

1.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만, 가능하면 산에서만 집중해서 타려 합니다.
2. 모든 보호대를 적극 권장합니다!(chumbawumba에서 스폰받는 sher이라는 10년된 베테랑 다운힐러는 최근의 월드컵레이싱에서의 기록단축에 대해서 '단지 보호장비가 발달하고, 자전거가 편안해져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3. 아주 유용합니다.(훨씬 편안하기에 다운힐시 다른 부분에 더 신경을 쓸 수 있습니다.)